독일 자연공원·국립공원, 해외 여행객에게 인기
독일 자연공원·국립공원, 해외 여행객에게 인기
  • 엄다빈 기자
  • 승인 2013.02.01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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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속 휴식’ 테마 독일 자연 관광 눈길

독일에는 다양한 동ㆍ식물이 서식하는 자연공원과 국립공원이 북단 해안부터 남단 바바리아 알프스 산맥까지 매혹적인 경치를 자랑하며 펼쳐진다. 14개의 국립공원과 105개의 자연공원을 가진 독일은 자연 애호가에게 진정한 낙원으로 불리며, 다양한 장소에서 색다른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아웃도어 활동까지 제공한다. ‘지속성’을 키워드로 생태계 시스템을 유지하는 데에 최우선을 두는 독일의 자연공원과 국립공원은 학습, 연구와 자연 체험 및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장소다.

Jasmund National Park, Fahrnitzer Ufer chalk cliffs

페트라 헤도르퍼(Petra Hedorfer) 독일관광청 CEO는 “독일의 공원은 다양한 자연의 모습을 보여주는 데에 그치지 않고, 세계 각 국의 관광객을 끌어들이는 매력으로 작용하기도 한다.”며, “독일 관광산업 품질 모니터 조사 결과 지난 5년 간 해외 방문객의 독일 여행 10대 이유 중 하나가 ‘풍경과 경치’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독일관광청은 독일의 아름답고 때묻지 않은 자연을 알리기 위해 독일관광청 웹사이트(www.germany.travel)를 운영하고 있다. ‘여가 & 휴식’ 표제 하에 ‘자연공원과 국립공원’ 섹션에는 각 공원에서 열리는 행사 등의 자세한 정보가 12개 언어로 제공된다.

독일관광청은 매년 중요 마케팅 테마를 선정해 홍보를 펼치는 가운데, 2014년 마케팅 주제로 ‘독일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 자연, 도시와 유적’을, 2016년은 ‘자연 속 휴식’을 주제로 선정해 매혹적인 독일의 자연을 알릴 예정이다.

한편, 독일관광청 본사는 프랑크푸르트에 소재하고 있다. 독일연방공화국 경제 기술부를 대표해 독일을 홍보하며 독일 연방의회로부터 지원 받으며, 30개의 해외사무소를 통해 독일을 홍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