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마닐라에서 한국 홍보
관광공사, 마닐라에서 한국 홍보
  • 임동현 기자
  • 승인 2013.02.14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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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등 홍보, 필리핀 관광객 증가 기대
한국관광공사 마닐라지사가 오는 15일부터 필리핀 최대 관광박람회인 TTE 2013 (Travel & Tour Expo 2013)에서 한국을 홍보한다.

마닐라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되는 이 박람회에는 총 500여 개 부스가 마련될 계획이며, 지난해에는 약 6만 6천명이 박람회를 찾았다.

지난해 5월 개소한 마닐라지사는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와 부산관광공사와 공동으로 한국의 봄꽃관광을 테마로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와 부울경 방문의해를 집중 홍보한다.

박람회기간 중에는 방한상품 및 항공권 구매자를 대상으로 한 세일즈 판촉행사가 펼쳐지며, K-Pop 커버댄스와 한국 전통공연이 부대행사로 마련되어 박람회에 참가한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한국의 멋을 보여줄 예정이다.

관광공사 주상용 마닐라지사장은 “이번 박람회에서 한국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지난해보다 많은 필리핀 관광객이 한국을 방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한국을 찾은 빌리핀 관광객은 33만 명으로 이는 아시아에서 이는 아시아에서 일본, 중국, 대만, 태국, 홍콩에 이어 6번째 규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