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서울시내 초·중·고등학생들이 자율적으로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는 동아리를 대상으로 동아리 활동 지원금을 지원한다.
학교와 청소년시설에 등록돼 운영되고 있는 기존 동아리가 아닌 서울시 초·중·고등학생들이 자율적으로 구성해 주말에 운영하고 있는 동아리들을 대상으로 운영기관을 통해 동아리활동 지원금을 지원해준다.
이달 18일부터 26일까지 공모해 오는 4월 초 100개 동아리를 선발하고 운영계획에 따라 100만원~140만원 차등 지원한다.
특히 문화적 소외계층 청소년(저소득층가정, 다문화가정, home schooling 등)으로 구성(포함)된 동아리를 우선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기존의 타 지원사업과는 달리 청소년과 학부모, 성인 멘토가 함께 구성된 동아리도 지원해 주말을 활용한 다양한 분야의 동아리 활성화와 청소년문화에 대한 기성세대의 이해와 소통의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동아리 대표단을 구성해 동아리활동 활성화를 위한 연수를 실시하고 대표단 회의를 통해 지원 사업이 자율적으로 잘 시행되도록 하며, 지역행사 재능기부 및 토요동아리 캠핑대회와 페스티벌(발표회) 등의 연계활동을 통해 수혜동아리 간 정보교류 및 타 동아리에 대한 이해의 시간을 갖도록 할 계획이다.
토요동아리 활동 지원 사업은 현재 동아리전문 단체인 한국청소년동아리연맹에서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접수된 동아리를 대상으로 전문심사위원들의 심사를 통해 선정한다. (문의 : 서울시 교육협력국 학교지원과 학교사업지원팀02-2133-3924, 한국청소년동아리연맹02-387-0771, www.kyca.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