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만화박물관은 야인시대 캠핑장 이용객을 대상으로 박물관 입장료 4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가족단위 레저 스포츠로서의 캠핑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가족 캠핑 족이 늘어남에 따라 야인시대 캠핑장을 찾는 가족들이 늘어나고 있다. 쌀쌀했던 날씨가 풀리고 따뜻한 봄이와 많은 이들이 야외활동을 위해 집을 나서며 그와 동시에 캠핑장 인근에 위치하고 있는 한국만화박물관의 관람객 수도 눈에 띄게 늘었다.
이에 따라 한국만화박물관과 야인시대 캠핑장은 가족이 함께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입장료 할인제휴를 맺었다.
야인시대 캠핑장 이용 시 받은 입장 확인용 손목띠나 발권영수증을 한국만화박물관 매표소에 제시하면 박물관 입장료를 40% 할인해준다. 할인은 1인 1회 가능하며, 캠핑장 이용 당일포함 3개월 이내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재 한국만화박물관의 기본 입장료는 일반 5,000원, 단체 4,000원, 가족(4인기준) 15,000원에 판매되고 있으며, 운영시간은 박물관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100년 만화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한국만화박물관은 부모와 아이가 함께 공감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3층에 위치하고 있는 한국만화역사관에는 어른들이 공감할 수 있는 70년대 고우영 기념관과 1909년 이도영의 대한민보 신문 삽화를 비롯해 1960년대 옛날 만화방, 1980년대를 풍미했던 만화잡지 보물섬 등 추억들을 더듬을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가 전시돼 있다. 4층 만화체험전시관은 어린이들이 직접 만지고 체험할 수 있는 체험시설로 열혈강호 복장을 입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무림의 세계’, 직접 투수가 돼 야구체험을 할 수 있는 ‘외인구단과의 한판승부’, ‘라이파이 요새’등 다양한 체험존이 마련돼 있다.
이외에도 오감을 만족할 수 있는 4D애니메이션 영화 관람과 1층 상영관에는 다양한 장르의 만화 상영과 공연이 진행된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 뮤지컬 ‘천방지축 빼꼼’이 무대에 오르며, 2층 도서관은 무료 개방을 하고 있어 무제한으로 만화책 열람이 가능하다.
이번 박물관 할인 혜택은 바쁘게 생활하는 일상 속에서 잠시 벗어나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캠핑도 하고, 박물관에서 전시와 다양한 체험행사도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 : 032-310-3090~9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