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회 대한민국미술대전 비구상부문 본상·특선·입선 발표
제32회 대한민국미술대전 비구상부문 본상·특선·입선 발표
  • 윤다함 기자
  • 승인 2013.05.07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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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에 조기영, 최우수상에 김인숙 등 선정

제32회 대한민국미술대전 비구상부문 작품 심사결과가 지난 3일 발표됐다.

대한민국미술대전 비구상부문 대상 수상자 조기영作

이번 미술대전 비구상부문에는 총 458점이 응모됐으며, 이 중 대한민국미술대상 1점, 최우수상 3점, 우수상 6점, 서울특별시장상 1점, 평론가상 3점, 특선 38점, 특별상 2점, 입선 89점 등 총 143점이 선정됐다.

서양화와 한국화는 1·2·3차 심사를 통해 선정했다. 1차 심사, 3차 심사는 기존과 같이 운영위원회에서 추천한 심사위원들이 심사를 했고, 2차 심사는 특별 심사위원을 통해 진행됐다. 모든 심사는 심사위원회에서 심의 조정해 운영위원장의 승인을 받아 시행했으며 심사는 합의제로 이뤄졌다.

미술대전 비구상부문 대한민국미술대상 수상자는 양화 접수번호 60번 조기영 출품자, 최우수상에는 한국화 접수번호 63번 김인숙 출품자, 수채화 접수번호 81번 문승현 출품자, 조각 접수번호 18번 조주현 출품자가 최종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한국화 접수번호 33번 이남수 출품자, 양화 접수번호 156번 최혜숙 출품자, 186번 김기임 출품자, 판화 33번 유혜숙 출품자, 수채화 56번 최순희 출품자, 조각 1번 이정동 출품자, 서울특별시장상에는 양화 접수번호 183번 이경남 출품자, 평론가상에는 한국화 접수번호 37번 선의영 출품자, 양화 접수번호 135번 김난희 출품자, 수채화 접수번호 79번 홍명화가 심사위원의 합의에 의해 선정됐다.

이번 미술대전 비구상부문 작품 전시는 7일 오후 3시 개막해 16일까지 서울시립경희궁미술관에서 열린다. 시상식은 전시 오프닝과 함께 개최될 예정이다.

심사발표는 미술협회 홈페이지(http://www.kfa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