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리랑 페스티벌, 화려한 개막 예고
서울 아리랑 페스티벌, 화려한 개막 예고
  • 김연희 기자
  • 승인 2013.09.06 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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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1일부터 광화문광장 등서 개최

국내 정상 국악인들이 참여하는 ‘2013 서울 아리랑 페스티벌’이 오는 10월부터 광화문 광장 등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서울 아리랑 페스티벌’은 지난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아리랑’을 기념해 올해 첫 선을 보이는 문화 예술 축제.  

축제는 광화문 광장 야외무대에서 개막 공연 ‘우리랑 아리랑’으로 막을 올린다. 풍류 피아니스트 ‘임동창’과 명창 ‘안숙선’ ‘이춘희’ ‘전인삼’ ‘왕기철’ ‘왕기석’ 등 국내 최정상 국악 명인들이 참여할 예정. 오리지널 록사운드를 들려주는 ‘김창완밴드’의 아리랑도 함께 들을 수 있다.   

서울광장에서는 DJ KOO(구준엽), RUBATO 등 국내 유명 디제이들이 일렉트로닉 버전의 아리랑 리믹스 ‘춤춰라 아리랑’으로 전통과 젊은 세대를 관통하는 공감의 장을 만들 예정이다. 웃다리 농악, 줄타기, 진도 씻김굿, 봉산탈춤, 양주별산대놀이 등의 전통 예술 공연들도 곳곳에서 펼쳐진다. 이외에도 ‘아리랑’을 바탕으로 시민들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 있다.  

자세한 프로그램 일정은 서울아리랑페스티벌 공식홈페이지 www.seoularirangfestival.com 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서울아리랑페스티벌조직위원회 02-779-7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