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고장 역사 문화 길잡이로 첫걸음 시작
우리고장 역사 문화 길잡이로 첫걸음 시작
  • 신숙자 기자
  • 승인 2009.07.06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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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RCE 주민자치센터 지속가능평생교육 특성화프로그램 제1기 수료식

‘통제영을 통한 우리 고장 역사 바로알기 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중앙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정오)에서 통영RCE 주민자치센터 지속가능평생교육 특성화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통제영을 통한 우리 고장 역사 바로 알기” 강좌 제1기 과정을 지난 5월 시작한 이후 8주간의 과정을 마치고 6월 30일(화) 수료식을 가졌다.

▲ 통제영 역사 바로알기 제1기생 수료식

  제1기 30명의 수강생들은 8주간의 과정을 통해 조선시대 충청, 전라, 경상도의 삼도 수군을 관장한 통제영이 있었던  고장의 역사적 의의를 되새기고, 시의 우수한 문화·예술의 근간이 모두 통제영에 있음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다.

  김정오 위원장은 수료식에서 제1기 과정을 열심히 이수한 수강생들에게 8주간의 배움을 그 밑거름으로 하여 더욱 연구하고 정진하여 많은 시민 및 관광객들에게 올바른 역사·문화 길잡이가 되어 달라고 부탁하였다.

  또 혼신의 힘을 다해 강의해  주신 김일용 향토역사관장에게 큰 고마움을 전했다.

  중앙동장(김종식)은 “이 강좌가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지속되어 통영 역사를 배우고 깨우칠 수 있는 장으로 자리매김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날 수료장을 수여받은 제1기 수강생들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배움을 계속하며 역사·문화 안내자로서의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할 뜻을 모았다.

서울문화투데이 경남본부 신숙자 기자cnk@s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