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 1월 ‘큐레이터와의 대화’
국립중앙박물관 1월 ‘큐레이터와의 대화’
  • 최영훈 기자
  • 승인 2014.01.02 12: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의 도교, 고려시대 향로 등 전시설명
국립중앙박물관은 매주 수요일 야간 개장 시간에 전시설명 프로그램 ‘큐레이터와의 대화’를 실시해 호응을 얻고 있다.

▲ 큐레이터와의 대화 진행 모습

큐레이터와의 대화는 박물관 큐레이터들의 상세한 전시품 해설과 관람객과의 질의응답으로 구성된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2006년 3월에 처음 시작돼 2013년 12월 말까지 375회에 걸쳐 다양한 주제로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으며, 그날의 주제를 설명한 자료를 함께 배포해 이해를 돕고 있다.

2014년 1월의 큐레이터와의 대화에서는 기획전 <한국의 도교>(8, 15, 29일/기획전시실), <고려시대 향로>(22일 / 테마전시실)에 대한 전시설명이 이어진다. 

▲ 행복으로 가는 길 한국의 도교문화
이밖에도 상설전시관에서는 ‘구석기 판별법(22일/ 신석기실), ‘중종中宗  왕자 복성군福城君의 태지胎誌 및 태항아리’(8일/ 기증문화재실), ‘조선시대의 풍속화’(1.8일/ 회화실), ‘중앙아시아의 소조상’(15일/ 중앙아시아실), ‘괘불과 불교 의식’(29일/ 불교회화실) 등 다채로운 주제로 진행된다.

▲ 구석기 판별법
관람객과 박물관의 소통의 공간이기도 한 큐레이터와의 대화는 별도의 예약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셔틀버스는 회사 단체(20명 이상)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사전에 예약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큐레이터와의 대화 전시설명 리플릿은 상설전시관 안내데스크에서 배포한다. 이 자료는 국립중앙박물관 홈페이지 소개마당-자료실에서 e-book 형태로도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