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지면 ‘차별화된 관광시설물 관리 시스템 구축
욕지면 ‘차별화된 관광시설물 관리 시스템 구축
  • 윤다함 기자
  • 승인 2014.02.19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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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찾고 싶은 욕지 만들기에 앞장서다

 욕지면사무소(면장 김영복)는 2014년 특수시책으로, ‘차별화된 관광시설물 관리 시스템 구축’을 정하고, 그 세부계획으로 자생단체별 주요관광지 지정 전담 관리 운영, 일주도로변 꽃길 가꾸기, 안내간판 정비, 재활용 쓰레기 분리수거함 설치 운영 등을 추진한다.

▲ 욕지꽃길 조성

 먼저 자생단체별 주요관광지 지정 전담 관리 운영과 관련해, 욕지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최판길)가 관련 주민과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판안골 쉼터를, 욕지면 관광협회(회장 윤태병)가 새천년기념공원을 각각 전담 관리 운영하게 된다.

 또한, 지난 18일에는 일주도로변 꽃길 가꾸기와 관련 욕지면 관광협회는 이날 욕지면 관광협회 회원과 면사무소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로 새천년기념공원 주변에 꽃양귀비, 사프란, 접초 등 2,500여 본의 꽃모종을 식재했다.

이날 윤태병 회장은 꽃길 조성을 위하여 사전 양질의 황토를 확보하여 트럭으로 운반하하고, 직접 포클레인을 운전해 복토작업을 실시하는 등 열의를 보였고,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뒤따랐다.

 한편, 욕지면 관광협회는 욕지일주도로 곳곳에 무분별하게 산재돼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불쾌감을 주고 있는 업소 안내용 간판을 산뜻한 이미지의 알기 쉬운 복합안내 간판으로 정비하기 위한 사업도 구상하여 추진 중에 있다. 마지막으로, 재활용 쓰레기 분리수거함을 시범적으로 제작 설치 평소 많이 배출되고 있는 주요 장소 3개소에 비치하여 욕지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관리해, 깨끗한 환경 조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