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미술관 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展
국립현대미술관 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展
  • 고무정 기자
  • 승인 2014.04.1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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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관에서 27일까지 ‘INTRO’전 개최, 입주 작가 24명 참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관장 정형민)은 18일부터 27일까지 창작스튜디오에 새로 입주한 작가 24명의 작품을 전시하는 ‘INTRO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창작스튜디오는 경기도 고양과 서울 창동에 1곳씩 위치하고 있으며, 국내 시각예술작가들의 창작여건 활성화를 위해 1년간 장기 입주해 예술창작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곳으로 해마다 젊고 유능한 작가들이 선발된다.

이번 전시에는 현대미술의 실험 현장인 창작스튜디오에서 역동적인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는 24명 작가들의 회화‧설치‧영상 등 다양한 분야의 대표작품이 소개된다. 선정된 24명의 창작스튜디오 입주 작가는 공개모집 및 2회의 심사과정을 거쳐 선발됐다.

서울관은 또 전시기간 중 관람객들이 예술가들의 작업세계를 보다 폭넓게 이해하고 이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도록 ‘입주 작가 프레젠테이션’을 4월22일과 23일 이틀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에는 작가뿐 아니라 미술평론가 정현 씨, 월간 아티클 편집장 홍경한 씨 등이 참여해 함께 이야기를 나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