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티, 멘토 “숲, 녹색바다에 빠지다”
멘티, 멘토 “숲, 녹색바다에 빠지다”
  • 이범노 기자
  • 승인 2009.07.13 17: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남해, 대학생 멘토링 참여자 문화체험 활동

지난 11일 대학생 맨토링에 참여하는 멘티와 멘토 28명이 함께 대구 허브힐즈 에코테마공원을 견학하는 등 문화체험 활동을 가졌다고 남해군은 밝혔다.

 하루 동안 진행된 이번 문화체험 활동은 삼림욕과 목공예 체험 프로그램, 코믹 동물쇼 감상 등 다양한 숲 체험프로그램으로 숲과 환경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깨닫고 자연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 지난 11일 실시한 대학생 멘토링 문화체험활동에 참여한 멘토와 멘티들이 목공예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자아 존중감이 형성되는 청소년기에 다양한 문화에 대한 폭넓은 체험 기회 제공으로 문화에 대한 상대적 박탈감 및 소외감을 해소하는 한편, 멘토링 참여자 간의 지속적인 유대감 형성과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한편, 대학생 멘토링 사업은 저소득층 자녀들의 조언자의 역할을 하는 멘토(mentor)와 조언을 받는 멘티(Mentee)가 1:1 결연을 맺어 교류하는 사업으로 군은 지난 2007년부터 저소득층 자녀를 위한 대학생 멘토링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멘티는 저소득층 자녀로 멘토의 건전한 역할모델을 제공받고 개별 학습지도를 통한 학력 증진 및 교육격차 해소는 물론, 자아 정체성이 형성되는 청소년기의 밝고 건전한 인성 함양을 위한 사업이다.

팀별 기초 학습 및 부진한 교과과목 지도와 가정과 학교생활에서 발생하는 고충 상담 및 인성지도, 영화·전시회, 공연관람 등 문화 활동도 실시하고 있다.

서울문화투데이 경남본부 이범노기자 cnk@s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