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3일 오후 7시, 피아니스트 조재혁 등 3명 협연 펼쳐
LG아트센터는 5월13일 오후 7시 지하철역 2호선 역삼역 인근 LG아트센터에서 ‘조재혁의 앙코르! 앙코르’를 주제로 <러시아워 콘서트> 공연을 연다.
이 공연은 LG아트센터가 강남 테헤란로 주변 직장인들에게 퇴근시간 대 짧은 콘서트를 관람하면서 삶의 여유로움을 찾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LG아트센터의 히트상품이다. 공연은 60분간 진행되며 티켓가격은 전석 2만원으로 저렴한 편이다.
올해 들어 세 번째 열리는 이 공연에는 KBS 클래식FM <장일범의 가정음악>에 4년 넘게 고정출연하며 대중에게 알려진 피아니스트 조재혁 씨가 출연한다. 지난 2012년 <러시아워 콘서트>에도 출연한 그는 이번 공연에서 베토벤의 ‘비창’, 엘가의 ‘사랑의 인사’ 등 친숙한 곡과 디니쿠의 ‘호라 스타카토’와 같은 마니아에게도 신선한 레퍼토리를 들려주고, 연주곡에 대한 설명도 해 준다.
또 이날 공연에는 최연소 서울대음대 교수이자 ‘안네 소피 무터’의 뒤를 이을 바이올린의 여제라는 극찬을 받은 바이올리니스트 백주영, 한국종합예술학교 음악원 교수인 첼리스트 이강호가 출연해 솔로‧듀엣‧트리오 등 다채로운 형식의 연주를 들려준다.
문의 및 예매: LG아트센터(02-2005-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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