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5일‧6일, KT노원지사 지하1층 노원어울림극장
어린이들에게 사랑과 용기를 심어주는 가족뮤지컬 <오즈의 마법사>가 5월5일과 6일 노원구 지역에서 처음으로 KT노원지사 지하 1층 노원어울림극장 무대에 오른다.
뮤지컬 <오즈의 마법사>는 1903년 프랑크 바움의 소설로 세상에 나온 후 1939년 영화로 제작돼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았고, 2003년에는 브로드웨이 뮤지컬 <위키드>로 거듭나 여전한 인기를 과시했다. 특히 <오즈의 마법사>는 불후의 명곡 ‘오버 더 레인보우’를 비롯한 아름다운 음악과 화려한 무대 및 조명으로 관객을 압도한다.
이번에 노원어울림극장에서 선보이는 <오즈의 마법사>는 원작에 더해 학교에서의 왕따나 개인주의, 이기주의 등 문제를 다룬다. 또 어린이들의 마음과 정서가 순화될 수 있는 메시지 전달에 노력한다.
공연시간은 오전 11시, 오후 2시‧4시이며 관람료는 전석 2만원이다. 24개월 이상 입장할 수 있고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nowonart.kr) 또는 전화(02-2289-676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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