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랑 이종상 화백 특별기고] 고대벽화의 사적 고찰과 신벽화의 재료 및 기법에 대한 연구-8
[일랑 이종상 화백 특별기고] 고대벽화의 사적 고찰과 신벽화의 재료 및 기법에 대한 연구-8
  • 일랑 이종상 화백/대한민국예술원회원
  • 승인 2014.05.13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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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르네상스의 벽화

 

▲일랑 이종상 화백/대한민국예술원 회원/서울대 초대미술관장/독도문화심기운동본부장
(13) Renaissance 시대의 벽화

기법의 다양화, 건축으로부터의 독립, 종교양식 전유에서의 이탈로 벽화의 황금기를 이룬 Renais를 경과하면서 거대한 벽면 제작은 드물게 되고 유화 회구의 발달로 더욱 소외되다가 현금에야 구미에서 신벽화 운동이 일어나고 있다.

실생활 투시화법에 의한 원근법의 사실적 表現, 실존감을 주는 풍경, 해부학적 인체 묘사 등으로 현실감과 생명감을 주었다. 이같은 다양한 표현을 하기 위해 필연적으로 fresco abuon에서  fresco세크, asecco수법, tempera수법 등 많은 기법의 벽화가 출현했다. Italy Florence파의 Masaccio는 Renais.style을 확립시켰으며 Carmine사원 벽화에서 인체의 해부학적 표현에 성공하고 있다.

1422년 경의 tempera수법의 성 Anna벽화는 제단화로서 스승 Masolino와의 공동 제작이나 시대적 획기적인 화풍의 것이다. Gothic과 Masaccio의 중간적 위치에 있는 Masolino는 Castirione Olona 세례당의 인간의 우미함을 창조한 「Herode의 잔치」와 「Christ의 세례도」등을 그렸다. Veneziano는 초상화에 능했으며 색채 조화와 valeure는 19C 인상파의 외광을 예언한 듯 독특한 기법의 벽화를 남겼다.

원근법과 modeling에 뛰어난 인물화에 강한 조각적 사실미를 보여주며, 격정적 표현을 하는 Castagno의 대표작인 S.Apollonia승원 식당벽의「최후 만찬」은 Giotto풍이 아니며, 인물의 개성적 표현과 사실적 묘법을 추구하고 있다. Fra Angelico는 S.Marco 사원의 화승으로 경건한 작풍이었는데 중세적인 금지의 사용 등에서 Gothic풍이 보이나 원근법과 조각적 표현은 철저한 Renais的 화풍임을 보여준다. Louvre의「성모 대관」과 Pirencce Uppicci미술관의 「성모 대관」이 있는데 둘 다 tempera수법이다. 그 외 60세가 지나 제작한 fresco수법의 S.Marco 벽화와 S. Nicolaus 성당 벽화가 있다.

Masaccio的 조형성에 자신의 정서적 경향을 깃들인 Fra Filppo Lippi는 fresco 手法의 Prato Cathedral성당의 성가대석 벽화를 12年에 걸쳐 완성했으며 그 중 「왕의 주연」은 극적 표현, 인물 배치, 개성적 인물의 생명감이 잘 나타났고 투시법을 응용한 15C의 걸작이다. 종교 풍속화를 그린 Gozzoli는 Pisa Campo Santo에 구약성서 24장면을 그렸으며 그 중 「노아의 만취」는 15C 화풍을 잘 보여준다.

그의 Medici 성당의 tempera 수법인 「삼왕래조」는 15C 중엽 풍습 인물을 잘 표현했다. 조각가 겸 화가이며 인체해부학의 최초 연구자인 Pollaiulo는 말년에 주동에 열중하면서 제한된 시간에 노린 tempera수법의 「S. Sebastin의 순교」는 웅대한 조감도 풍이며 배경의 사실적 풍경 묘사로 자연의 공간성을 실감있게 표현해 주며 그의 「Hydra와 싸우는 Heracles」에서의 해부학적 운동감에는 못 미치나 인체의 자연적 성정의 표현이 특징이다.

북부 Italy에는 Pisanello의 Verona S.Fermo벽화와 Cossa의 Palazzo Dischifanoia벽화, Mantegna의 PaduaEremitani성당 벽화 등이 있으며 주로 fresco와 tempera수법이다. Umbria화파라는 Francesca가 Arezzo에 S.Francesco의 일련의 벽화를 그렸는데 그 중 「Sheba 女王의 십자가 예배」가 대표적이며, 작가는 예용수학(禮容受學)의 분위기에서 기술을 연마했다.

해부학의 지식으로 나체화를 성공적으로 표현한 Signorelli의 Sistina예배당 벽화와 Orvieto벽화가 있는데 Orvieto대성당의 「최후의 심판」은 종교를 떠나서 인간 독립적 의식과 자각을 암시한 듯하며 시대적 humanism을 表現한 fresco수법의 2부로 된 벽화이다. 또한 Perugino의 Sistina성당 fresco 벽화와 Pinturicchio의 Vatican 교황청 벽화가 현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