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이 행복해지는 세상을 꿈꾸다
여성이 행복해지는 세상을 꿈꾸다
  • 고무정 기자
  • 승인 2014.06.30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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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로구, 7월 1일부터 일주일간「제19회 여성주간 행사」실시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제19회 여성주간(7.1∼7.7)을 맞이해‘여성이 즐겁게 일하는 세상’을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여성주간은 1995년 12월 제정된 '여성발전기본법'에 따라 지정됐으며, 1996년 7월 1일부터 여성발전기본법시행령을 기념해 매년 7월 1일부터 7일까지를 여성주간으로 정했다.

이러한 취지에 맞게 종로구는 이번 제19회 여성주간 행사에 맞춰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한다.

<2013 여성주간 행사 모습>
7월 1일과 4일 오후 1시부터는 종로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교육실(창신길 124)에서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취업정보 제공 ▲이미지 메이킹 ▲취업성공 선배와의 만남 등“꼼지락[꼼꼼하게 알아보는(知) 재미(樂)]”행사가 진행된다.

7월 4일에는 결혼이주여성들의 지역사회 봉사활동인“검홉 띤이에우(사랑의 도시락)”가 진행된다.

종로노인종합복지관과 연계해 결혼이주여성 봉사자들이 베트남과 한국 전통요리로 만든 도시락과 카드를 지역 내 독거 어르신 10여 명에게 배달한다.

다문화가족이 나눔 봉사의 주체가 되어 우리 사회 구성원으로 자리 잡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