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MA 미디어아트 소장품 플러스展
SeMA 미디어아트 소장품 플러스展
  • 김한나 기자
  • 승인 2014.08.29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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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7일부터 이종석, 브루스 나우만, 틸 노박 등

서울시립미술관은 (재)중구문화재단과 함께 <SeMA 미디어아트 소장품 플러스(SeMA Media Art Collection+)>展을 오는 9월 17일부터 10월 5일까지 충무아트홀 갤러리에서 개최한다.

▲ 이종석, UrbanWave-WaterFall, 2014.

이번 전시는 올해 초 미술문화교류 업무협약(MOU)을 맺은 두 기관이 발전적 협력관계를 증진하고 풍부한 미디어아트 전시를 마련하고자 진행됐다.

전시에는 시립미술관이 엄선한 미디어아트 소장작품과 중구문화재단이 추천한 작가 이종석의 근작을 포함한 미디어아트 전시가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작품으로는 1960년대 대표적인 포스트 모더니스트이자 미디어아트 작가인 브루스 나우만(Bruce Nauman)의 <아트 메이크 업(Art Make Up)>(1967~1968)을 비롯하여 틸 노박(Till Nowak)의 <원심력 체험(The Experience of Fliehkraft)> (2011), 이재이 <음표들>(20007), 정광화 <라 팔레트(La Palette_v_201303)> (2013), 강소영릴릴 <용의 이빨-밀물과 썰물>(2011), 고영택 <수영장>(2013), 이종석 <도시물결-재건축(urbanwave-redeveloped)>(2012) 및 <도시물결-폭포(urbanwave-waterfall)>(2014) 등 총 8점이 있다.

▲ Bruce Nauman, Art Make Up.

브루스 나우만의 <아트 메이크 업(Art Make Up)>(1967-1968)은 시립미술관 미디어아트 컬렉션 중 1968년 전후 초창기 비디오아트 작품으로 현대미술사에서 1960년대 말 포스트모더니즘을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 3D 컴퓨터 그래픽 기술로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가상 놀이기구와 현실 이미지를 합성한 틸 노박 <원심력체험>을 통해 거대 기계문명과 현실에서 충족될 수 없는 인간의 욕망에 대해 고찰하고자 한다.

이재이 <음표들>, 정광화 <라 팔레트(La Palette_v_201303)> 등 실재와 허구 사이의 경계를 탐구하는 작품들을 통해 관람객이 새로운 관점으로 현실을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이종석의 ‘도시물결’ 연작을 통해 도시가 끊임없이 구축되는 모습이 실제 알고 있는 현실과는 어떻게 다르게 표현될 수 있는지 생각해보고, 금화로 상징화되는 도시의 화려함 속 그 이면을 고찰하고자 한다.

▲ 틸노박, 원심력체험 Spheroton.

무엇보다 이번 전시는 충무아트홀 공연시간을 염두해 휴관일 없이 진행돼 방문객들은 언제든지 전시와 공연을 관람하는 복합적인 문화체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김홍희 SeMA 관장은 "이번에 소개되는 작품들은 시립미술관 미디어아트 소장작품 중 초창기 비디오아트부터 최근 미디어아트 경향을 엿볼 수 있는 작품들로 시민들의 미디어아트에 대한 이해를 도모할 수 있게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한편, 전시연계교육으로 '서울시립미술관 찾아가는 미술감상교실'이 오는 24일, 27일 충무아트홀 충무예술아카데미에서 열린다.

자세한 문의 :  (02)2230-6678(중구문화재단), (02)2124-8954(큐레이터 유영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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