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서울뮤지컬페스티벌 제막식 열려
제3회 서울뮤지컬페스티벌 제막식 열려
  • 이가온 기자
  • 승인 2014.09.22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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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25일, 결과보고 및 수상작 동판제막식

제3회 서울뮤지컬페스티벌(이하 SMF)의 제막식이 오는 25일 오후 5시 충무아트홀 예그린 라운지에서 열린다.

이날에는 SMF의 결과 보고회와 예그린상 ‘창작산실’의 수상 기념 동판식을 가지게 된다. 

▲서울뮤지컬페스티벌에서 그린어워드를 차지한 <창작산실>. 수상 후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

이번 예그린상은 뮤지컬 발전에 이바지 한 가장 주목할 만한 작품이나 단체에게 주는 SMF의 최고상으로 수상은 구,창작팩토리로 시작해 다양한 실험과 시도를 통해 창작 뮤지컬 발전의 기여를 인정받아 수상한 바 있다.

이어 SMF ‘예그린앙코르’ 선정작 <난쟁이들>의 축하공연도 함께한다. <난쟁이들>은 동화나라의 평범한 난쟁이인 찰리가 왕자가 되기 위해 길을 떠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신데렐라 콤플렉스가 단지 여성에게만 해당하는 것이 아닌 남성에게도 해당될 수 있음을 경쾌하게 풀어내는 작품이다.

이 날 제막식에는 최창식 중구청장, 충무아트홀의 이종덕 사장을 비롯해 한국뮤지컬협회 설도윤 이사장 등 많은 뮤지컬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충무아트홀 관계자는 “이번 SMF는 많은 창작뮤지컬 관계자들과 시민들의 관심과 응원으로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가지며 성황리에 폐막할 수 있었다.”며 “SMF가 아시아의 허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 많은 지원과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