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창우 월드뮤직페스티벌 개최
제5회 창우 월드뮤직페스티벌 개최
  • 이가온 기자
  • 승인 2014.09.29 12: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는 30일부터 북촌창우극장서 세계적인 아티스트 대거 참여

다양한 나라의 색채와 매력을 지닌 월드뮤직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회!

 ‘제5회 창우 월드뮤직페스티벌’이 오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북촌창우극장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 페스티벌에는 세계적으로 주목 받고 있는 아티스트들이 대거 등장한다.

첫째 날에는 이스라엘을 대표하는 이단라헬(Idan Raichel)이 피아노 연주와 함께 감미로운 목소리를 선사할 예정이며 특별게스트 마야 에브라함도 출연, 이스라엘의 향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무대를 선보이게 된다.

공연 말미에는 뛰어난 연주력으로 전통과 창작, 즉흥음악을 모두 소화해내는 거문고 연주가 허윤정과의 협연이 펼쳐진다.

오는 1일부터 3일까지는 수초(Soo Cho) & 하비에르 지로토(Javier Girotto), 사토시 타케이시(Satoshi Takeishi), 아리파(Arifa)의 무대가 각각 이어진다.

▲ 제 5회 창우 월드뮤직페스티벌에 참가하는 아리파(Arifa)

페스티벌 마지막 날은 아리파(Arifa)의 무대로 꾸며진다. 터키와 루마니아, 그리스, 독일 연주자가 모인 아리파(Arifa)는 중동과 발칸 반도의 음악에 재즈와 현대 음악을 접목시켜 신비로운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또한, 모든 공연 종료 후에는 ‘아티스트와의 대화’ 시간이 이어진다. 이외에도 축제 이튿날에는 사토시 타케이시(Satoshi Takeishi)의 창작워크숍이 열린다. 워크숍은 창작과 협업의 노하우 그리고 월드뮤직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페스티벌 관계자는 "이번 페스티벌에는 쉽게 만나기 어려운 해외 아티스트와 함께 공연의 감동을 나누며 친근한 대화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되 있어 아티스트의 진솔한 얘기와 함께 월드뮤직의 흥미로운 세계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 관람료 : 일반 2만5천원, 학생(대학생) 1만5천원, 4만원(4일 패키지)
■ 문의 : 02-747-3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