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투데이 제6회 문화대상 수상자 선정(2)
서울문화투데이 제6회 문화대상 수상자 선정(2)
  • 박세나 기자
  • 승인 2015.01.0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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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상 이목을 서양화가, 소리꾼 김용우, 이경은 리케이무용단 대표 수상

<서울문화투데이 제6회 문화대상 수상자 선정(1)>에 이어서

[서울문화투데이=박세나 기자] 본지 서울문화투데이 문화대상 수상자선정위원회(위원장 일랑 이종상 화백)는 창간 6주년을 맞아 올해의 수상자를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문화대상수상자 선정은 각 계에서 추천받은 후보들 중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를 거쳐 <문화대상> 4인, <최우수상> 3인, <젊은예술가상> 3인을 선정했다.

시상식은 오는 16일(금) 오후 3시 서울시청 시민청 바스락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 최우수상 수상자 이목을 서양화가, 소리꾼 김용우, 이경은 리케이무용단 대표 (왼쪽부터)

최우수상

최우수상에는 이목을 서양화가(미술), 소리꾼 김용우(국악), 이경은 리케이무용단 대표(현대무용)가 선정됐다.

서양화가 이목을 수상자는 기획 초대 개인전 41회, 국내외 아트 페어 34회, 단체전은 수백 회를 참여한 중견 작가로, 그의 작품은 중ㆍ고등학교 미술 교과서에 수록된 바 있다.

또 방송과 신문 등의 매체를 통해 대중들과 활발한 소통을 하고 있다. 극사실 화풍의 과일 그림을 주로 그리던 그는 실명 위기 속에서 '스마일'시리즈를 그리며 새로운 도전을 하고 있다.

△시카고ㆍ마이애미ㆍ샌프란시스코ㆍ이스탄불, NICFㆍKIAFㆍSOAFㆍ화랑 미술제 등 국내외 아트페어 참가 △스틸 라이프 (갤러리 현대,서울)ㆍ다카르 비엔날레 (다카르, 세네갈)ㆍ부산 비엔날레 (부산)ㆍ동방 지광전 (북경 798 인화랑, 중국) 등 단체전 참가 △중학교 미술 교과서 (미진사)ㆍ고등학교 미술 교과서 (교학사) 작품 수록 등

소리꾼 김용우 수상자는 국립국악고등학교, 서울대학교 국악과 졸업, '슬기둥'의 초기 멤버로 활동하다 솔로로 전향했다. 전통민요, 가곡, 타악 등 국악의 주요 갈래를 두루 섭렵했고, 우리 음악의 다양한 영역을 개척하고 있다.

최근 아리랑 음반을 발매, 매년 해외 공연을 가지며 우리 소리문화의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알리는 데 일조했다. 더불어 서울시 홍보 대사로 활동, 방송 및 공연 활동을 통해 국악의 대중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중요무형문화재 제41호 12가사 이수자 △2001년 오늘의 젊은 예술가 상 △2001년 KBS 국악대상 △2006년 올해의 예술상 수상 △소리꾼 김용우의 神나는 콘서트 (2002 ~ 2013) 공연 등

이경은(리케이무용단 대표) 수상자는 1996년도 <흔들리는 마음> 첫 솔로 안무작을 발표해 신인상 수상했고, 뉴욕댄스인텐시브 장학생으로 선정돼 미국 무대에도 진출했다.

이후 다양한 활동을 통해 기존의 안무 방식과 다른 독창적인 안무 발상에 진정성, 도발성, 중성적 매력이 더해져 자신만의 독창적 시스템 '리케이메소드'를 구축해 자신의 무용단 및 대학, 스튜디오에서 가르치고 있다.

△2014/2012 뎅크말쉬미데 회프겐센터 ‘레지던스 아티스트’ (독일 그리마) △제8회 국제 솔로 댄스 페스티발 ‘1위 안무상' (독일 슈투트가르트) 수상 등 해외수상 △대한민국무용대상 솔로&듀엣 ‘BEST5'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무용협회) △제5회 부산국제무용제 AK-21 '흑마상‘ ((사)부산국제무용제조직위원회) △제4회 서울아트마켓 ‘PAMS choice’ 선정 <춘몽> 등 국내수상

<서울문화투데이 제6회 문화대상 수상자 선정(3)>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