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원데이’, 저소득층 초등학생ㆍ자원봉사 교사 만남
신나는 원데이’, 저소득층 초등학생ㆍ자원봉사 교사 만남
  • 편보경 기자
  • 승인 2009.07.24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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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동국대 자원봉사 교사, 공부방 학생 등 120명 국립 중앙박물관 등 방문

중구(구청장 정동일)는 저소득층 초등학생과 자원봉사교사가 함께 하는 ‘신나는 원데이(One Day)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 주목받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여름방학을 맞아 가정형편이 어려운 저소득층 학습지원 공부방 청소년 들에게 교과목 학습지원에서 벗어나 다양한 문화활동과 체험활동을 통하여 정서적으로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중구에서 마련한 것이다.

동국대 자원봉사 교사 20명과 공부방 학생 100명 등 120명은 지난 23일 오전10시부터 국립 중앙박물관의 파라오 전시회, 어린이 난타 공연 등을 관람했다.

중구에서는 이번 프로그램을 위해 동국대 참사랑 봉사단과 2회에 걸쳐 프로그램 활동, 지도교사 배치, 인성체험 프로그램 구성 등에 대하여 논의해 왔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공부방 자원봉사자 교사와 어린이들이 친목 및 화합을 통해 원만하고 친밀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고 학생들의 학습능력 향상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본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울문화투데이 편보경 기자 jasper@s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