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작가 양소희, '스토리가 있는 사진전 in 화천' 개최
여행 작가 양소희, '스토리가 있는 사진전 in 화천' 개최
  • 박세나 기자
  • 승인 2015.01.20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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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산천어축제 기간동안 홍보 겸한 전시, 다음달 28일까지 정동 어반가든서 열려

   
▲ 『화천에서 놀자』 (2013)
『화천에서 놀자』 작가 양소희의 <스토리가 있는 사진전 in 화천>이 지난 5일부터 서울 정동 소재 레스토랑 어반가든에서 개최됐다.

이번 전시는 다음 달 1일까지 열리는 우리나라 대표축제 '화천산천어축제'의 홍보를 겸해 마련된 행사다.

여행 작가인 양 작가는 국내와 해외를 가리지 않고 곳곳을 누비며 여행했지만 여행 후 마음에 남는 곳은 평범한 일상이 있는 마음 편한 여행지라고 한다.

특히 강원도 화천의 산과 물을 따라다니다 보면 자연스레 행복해진다는 그는 화천의 모든 여행지를 『화천에서 놀자』 한 권에 담았다.

이 책은 세계 7대 불가사의 축제로 꼽히는 '산천어축제'가 열리는 화천을 8가지 테마로 나눠 36곳의 대표 장소를 선정했다.

신선한 공기와 맑은 물 파로호의 '산소 100리 길'을 따라 자전거 트래킹, 붕어섬에서 즐기는 익사이팅 레저, 들꽃과 맑은 계곡이 있고 예술인이 모여 사는 감성 마을 등을 소개한다.

또 1급수에서 서식하는 산천어와 함께 겨울 '산천어축제', 화천 특산물 토마토와 함께 '토마토축제', 화천강에서 열리는 여름 '쪽배축제' 등 계절 따라 열리는 축제를 알려준다.

양 작가는 이와 같이 화천의 다양한 모습을 안내하기 위해 담은 사진들을 모아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이며, 전시는 다음 달 28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한편, 양소희 작가의 다른 저서로는 『ENJOY 타이완』 (2014), 『부산에 반하다』 (2012), 『타이베이에 반하다』 (2011), 『오 타이완』 (2010), 『타이완홀릭』 (2009) 가 있다.

문의 : 02-777-22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