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자벨 위페르 주연 '파리 폴리' 다음 달 26일 국내 개봉
이자벨 위페르 주연 '파리 폴리' 다음 달 26일 국내 개봉
  • 박세나 기자
  • 승인 2015.01.23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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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국민배우 이자벨 위페르의 새로운 이미지 변신 기대

영화 <천국의 문>, <피아니스트> 등으로 유명한 프랑스 국민배우 이자벨 위페르의 신작 <파리 폴리 Paris Follies>(수입/배급: ㈜티캐스트콘텐츠허브)가 다음 달 국내 관객들을 찾아온다.

▲ <파리 폴리>

<파리 폴리 Paris Follies_원제 La Ritournelle>는 마크 피투시 감독과 이자벨위페르가 <코파카바나> 이후 두 번째 함께 하는 작품으로, 노르망디에서 목장을 운영하며 권태를 느끼는 중년 부부에게 일어난 일련의 변화를 통해 그들의 사랑을 재발견하게 되는 여정을 그린다.

개봉 전 '2014 씨네큐브 예술영화 프리미어 페스티벌'과 '시네프랑스'를 통해 먼저 관객을 만났던 <파리 폴리>는 소중한 일상의 가치를 세밀하게 잡아내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 <파리 폴리> 스틸컷

또한, 기존에 갖고 있던 차갑고 도회적인 이미지에서 벗어나 시골 목장의 안주인으로서 열연을 펼친 이자벨 위페르는 물론, 그녀와 부부로 호흡을 맞춘 장 피에르 다루생 역시 무뚝뚝하고 성실하지만 아내를 매우 사랑하는 순정 남편을 섬세한 연기력으로 표현했다.

이자벨 위페르의 새로운 이미지 변신으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는 이 영화는 오는 2월 26일 국내 개봉이 확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