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오페라단 예술감독 임명 철회 1인 시위 본격 나서
국립오페라단 예술감독 임명 철회 1인 시위 본격 나서
  • 박세나 기자
  • 승인 2015.02.02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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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장수동 소극장오페라연합회장 캐릭터 분장으로 시선 끌어

장수동 한국소극장오폐라연합회 이사장이 지난달 30일(토) 광화문에서 레온카발로의 오페라 팔리아치의 분장을 하고 한예진 국립오페라단 예술감독 임명 철회를 요구하는 1인 시위를 했다.

▲ 1인 시위 중인 장수동 한국소극장오폐라연합회 이사장

지난달 2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소프라노 한예진 씨를 국립오페라단 신임 예술감독으로 임명한 것에 대해 음악계는 경력과 경험 부족 등의 이유로 임명 철회를 요구, 한국오페라비상대책위원회를 결성했다.

앞서 비대위는 지난달 26일 예술의전당 앞에서 '국립오페라단 신임 예술감독의 임명 철회와 낙하산 인사 진상 규명을 촉구하는 시위'를 열었고, 27일부터 1인 릴레이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