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겁게 책 읽는 습관을 배워요~
즐겁게 책 읽는 습관을 배워요~
  • 박상희 기자
  • 승인 2009.07.29 13: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북구, 미취학 아동 대상 ‘아동인지능력향상 서비스’ 실시

강북구(구청장 김현풍)는 오는 9월부터 관내 미취학 아동 및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아동인지능력향상 서비스’를 실시하고 8월 20일가지 대상자를 모집한다.

이는 취학 전 아동 중에서도 특히 저소득 계층을 우선 대상을 선발해 전문기관의 1:1 맞춤형 독서지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대상 아동의 언어, 인지, 창의력 등의 균형적 발달을 도모한다.

한편 부모 소득격차가 자녀 교육격차로 이어지지 않도록 하는 등 아동의 지적능력 발달과 사회성 함양을 목적으로 하는 지역사회서비스 혁신사업의 일환이다.

대상 아동의 언어, 인지, 창의력 등 균형적 발달을 도모하는 한편 부모 소득격차가 자녀 교육격차로 이어지지 않도록 하는 등 아동의 지적능력 발달과 사회성 함양을 목적으로 하는 지역사회서비스 혁신사업의 일환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아동과 학부모는 ▲1:1 맞춤형 독서지도(월 4회) ▲독서 관련 정보 제공과 독서 지도방법 교육 ▲도서대여와 지급 등 서비스 이용이 가능해진다.

구는 보다 전문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웅진씽크빅, 대교, 구몬학습, 빨간펜 등 총9개 제공기관을 선정했다.
특히 학부모가 업체를 선정하고 업체 전문가와 직접 면담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자율적인 서비스 이용을 가능케 했다.

금액은 업체별로 월 3만~4만1000원 사이이며, 지원금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만 대상자 본인이 부담하면 된다. 10개월간 지원 받을 수 있으며, 대상자 선정 시 제공되는 바우처 카드로 지원금을 받게 된다.

오는 8월 3일부터 20일까지 각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가능하며, 1가구에서도 여러 자녀가 동시지원 할 수 있다.

신청대상은 강북구에 거주하는 만 2~6세(2003.1.1~2007.12.31일생) 아동 가구 중 소득이 전국가구 월평균소득 100%이하(4인가구 기준 소득 391만1000원 이하)인 가구만 지원 가능하다.

지원금액은 일반지원의 경우 월 2만원, 3자녀이상 다자녀가구, 의료급여자, 장애아동 등 특별지원의 경우 월 2만7000원이 지원되며, 접수 시에는 건강보험증,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신분증을 지참(특별지원대상자의 경우 관련서류도 지참)해야 한다.

서울문화투데이 박상희 기자  press@s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