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시장 김동진)는 내달 5일 제93회 어린이날 기념 제22회 바다축제 행사를 한국해양소년단경남남부연맹(연맹장 공인찬)주관으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천사의 마음 갖고 싶어!’란 주제로 도남관광단지 내 특설행사장, 도남만 해상에서 펼쳐진다. 어린이들을 위한 다채로운 볼거리, 놀거리를 마련하고 바다와의 친숙한 만남으로 바다를 사랑하는 마음과 이를 통해 꿈과 용기와 희망을 심어 주고자 마련됐다.

주요프로그램으로는 그룹사운드 아이리스 공연을 시작으로 열림식, 통영소방서, 통영해양경비안전서 소방정 축하 방수시범, 밸리댄스, 방송댄스, 전통 택견 시범, 합기도 호신술 시범, 중국 전통서커스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가 준비될 예정이다.

또한 2015년 바다사랑 그림그리기 대회, 제13회 어린이 댄싱왕 선발대회, 제13회 어린이 도전 골든벨 등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하는 경연대회와 에어바운스 한마당, 디오와 함께 하는 달리는 노래방, 페인트볼 사격 체험, 페이스 페인팅, 패션 타투, 신나는 과학놀이 체험, 캐릭터 인형과 기념촬영 등 체험행사 및 씽씽 모터보트 타기, 크루즈요트 세일링 등 신나는 참여행사가 진행된다.

한편 해양소년단에서는 어린이 안전사고와 미아발생에 대비해 행사장마다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미아보호소와 일일보건소, 자원봉사자 급식소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 문의는 통영시 행복나눔과(☎ 650-4232), 연맹 사무처(☎646-8082)를 통해 알 수 있다.

이재명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