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곳곳에서 펼쳐지는 작은 음악회, '통영 거리의 악사'
통영 곳곳에서 펼쳐지는 작은 음악회, '통영 거리의 악사'
  • 김보림 기자
  • 승인 2015.08.19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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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까지 매주(금,토,일) 통영 남망산공원, 동피랑, 욕지도 등 11곳에서

통영에선 오는 9월까지 매주(금,토,일) 남망산공원, 동피랑, 욕지도 등 11곳에서 총 120회 거리 공연이 펼쳐진다.

통영시는 유네스코 음악 창의도시 가입 및 시민과 함께 음악을 나눌 콘텐츠 개발을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통영 거리의 악사'를 모집, 12팀을 선정했다.

▲ 거리 공연 모습

이들은 공연을 통해 관객들에게서 자발적인 공연 감상비를 받고 있으며, 이는 신인 예술인들의 창작활동과 경제활동을 동시에 장려하는 조치다.

다양한 장르의 악사들이 참가, 도심 속 음악 거리를 자유롭게 누비며 관객에게는 귀로 듣는 즐거움, 악사들에게는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모든 이들이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 가고 있다.

공연 일정과 장소는 통영음악창의센터 홈페이지에서(http://music.tongyeong.go.kr)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55-650-45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