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경의 일본 속보]일본12만 시위대, 살아있는 일본 시민 양심 저력 보이다
[이수경의 일본 속보]일본12만 시위대, 살아있는 일본 시민 양심 저력 보이다
  • 이수경 도쿄가쿠게이대학 교수
  • 승인 2015.08.30 23: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베, 거짓말 도배질 사기로 점철된 형편없는 정치가", " 법안 통과되더라도 찬성한 국회의원 절대 용서 안해"

절대, 결코 전쟁으로 치닫는 야욕을 되살리게 해서는 안된다는 일본 시민들의 양심적 발로가 지난 8월 30일 국회앞을 비롯 일본 전국 100만명 데모로 터져나왔다.

8월 30일 현재 국회 앞에는 12만5천명을 넘는 시민들이 국회를 에워싸고, 전쟁 재무장을 안보법안이라는 표현으로 속이려는 아베정권 타도를 외치며 일본 사회의 평화를 사수하려 는 필사적인 행동을 하였다.

필자의 지인 교수들도 각 지방에서 움직임을 보여줬고, 교토에서도 집회 연락이 계속 들어온다. 우리 학교 교수들도 제자들과 국회 앞에서 동참했고, BBC같은 세계 각국의 뉴스들도 보도를 하고 있었다는 연락을 준다.

일본의 일반 국민들은 평소엔 매우 조용하고 소박하며 남의 일에 간섭하는 것을 싫어하며 차분히 정관하는 편이다. 그리고 내 것이 아니면 탐하지 않고, 자기 분수에 맞게 살며 유학생들에겐 도움을 주려는 사람들이 많아서 아시아 유학생들이 일본을 많이 찾는 이유도 그런 시민성 때문이다.

그렇기에 때로는 사회 문제에 대해서도 답답할 정도로 무관심을 보일 때가 많다. 하지만 이번은 달랐다. 전쟁의 위기가 보인 것이다. 지금도 과거 침략전쟁의 청산 조차 못 하고 과거사를 거짓말로 덮으며 위안부 문제조차 은폐하려 하지 않는가.

숱하게 많이 희생된 사람들을 국가를 지킨 [애국자]란 표현으로 미화 시켜도 국민들은 알고 있다. 전쟁을 일으키지 않았다면 그 때 희생된 수 많은 사람들이 국가 성장 동력으로 활동했었을 것이고 그랬으면 훨씬 더 풍요로운 국가가 되었을 것임을.

그리고 전쟁을 일으킨 야욕적 정치가들의 욕심만 충족 시켰을 뿐 그것은 애국도, 사랑하는 사람을 지킨 것도 아니었음을 모두 다 잘 알고 있다. 그런 모순과 부조리로 가득 찬 구조가 바로 전쟁인 것도 일본 시민들은 뼈에 사무치도록 알고 있다.

무엇보다 자기들은 가장 안전한 곳에서 귀중한 목숨들을 전쟁터로 보내려하는 획책이나 꾸미는 몰양심적 태도가 호전주의 정치가들인 것도 잘 알고 있다. 그렇기에 더이상 참아서는 안되겠다고 생각한 시민들이 폭발한 것이다.

지난 30년간 일본에서 이토록 대규모로 정권을 반대하고 [아베 물러나라]고 외쳤던 큰 시위는 없었다. 미군에 의한 오키나와 소녀 강간 사건 때 현지에서 5만명 시위데모가 있었지만 그것도 도쿄 국회앞에서 이뤄진 것은 아니었다.

하지만 8월30일 일요일.
오늘은 어떠한가?

법치국가의 상징인 국회 앞에 12만 5천명을 넘는 사람들이 목이 터지라고 외치며 [평화의 사수]라는 뜻을 함께 했다. 그만큼 현재 일본이 다시 전쟁비즈니스에 손을 대려하는 약은 수법으로 시대와 역사를 망치려하는 것에 불안을 느끼고 도발을 막으려고 시민들이 비오는 날에도 불구하고 주말을 쉬지않고 나온 것이다.

오만한 권력자들은 시민들이 무지몽매하다고 착각하고, 과거 그들이 해 온 우민정책대로 조용히 속아넘어갈거라는 시대적 착오를 했다. 하지만 범람하는 정보 속에 시민들은 정치가들보다 더 현실적이고 더 예민하게 상황 판단을 하고 있다. 그렇기에 정관하며 제대로 정치를 잘 해주기를 바라며 세금 활용을 느긋이 보고 있다.

어쩌면 정치가들의 판단을 시간을 두고 장기적인 안목에서 키워보려 했는지 모른다.  하지만 이번 집단적 자위권 및 안보법안에 내재된 전쟁 재무장에의 야욕에 대해선 호락호락 넘어가지 않았다.

소중히 키워 온 아이들을 세상 모르고 권력을 향유해 온 일부 호전주의자들 시나리오의 희생으로 내 몰아야 할지 모른다는 부모들의 마음을 건드렸고, 교사들은 물론, 전쟁을 기억하는 모든 사람들은 그 야욕을 용서해서는 안된다는 일념으로 국회로 향한 것이다.

민심은 천심이다.
시민의 의견을 하늘의 뜻으로 받드는게 정치의 기본 신념이 되어야 한다. 3.11 이후 모순덩어리의 정책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시민들은 국경을 초월하여 지구촌 사회의 양심들과 이어지고 있다.

[民意]를 무시한 독재주의 사회라는 오명에서 벗어나려면 오늘의 이 뜻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아베 정권은 각인해야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결코 우리의 제자들에게 전쟁이라는 무자비한 구조에 휘말리게 해서는 안된다는 교사의 양심을 선언한 내 동료 교수의 강력한 선언 메시지가 자랑스럽고 든든하게 느껴져서 소개 한다.

도쿄가쿠게이대학교 교수 고바야시 마사유키(교육임상심리학)

전쟁 후, 이토록 어린 아이들・젊은이의 꿈과 희망과 이상을 부숴버려 온 정권은 없다. 거짓말과 속임수를 항상 사용하며 루머를 뿌리며 올바른 정보를 국민에게 전하는 것을 방해하려한 (이런) 정권은 없다. 그 최상급 형태가 이번 위헌법안이라 생각한다. 집단적 자위권을 의도한 전쟁 법안의 폐안을 강력히 요구하는 바이다.

어린아이들의 빈곤율은 16%를 넘고, 제1차 아베정권 때와 제2차 아베정권 때에 등교거부(不登校)가 증가한 것이 그 증거이다. 한부모 가정의 빈곤율은 50%를 넘고, 케네디 재일미국대사에게서「일을 할수록 빈곤하게 되는 유일한 선진국」이라 불리는 것이 이 나라의 정치이다.

이 정권 이후, 도쿄전력으로부터의 원전사고관련 정보는 도쿄전력 스스로가 공표할지 안 할지를 판단하여 약간의 공표가 있어도 전국 뉴스화 되지는 않았다. 모르면 거짓말로 도배질을 하고, 추구를 하면 얼버무리며 속이고, 책임자는 자기라고 하면서도 지금까지도 그 어떤 책임을 지고 있지 않다.

헌법을 행정이 준수해야 하는 것을 알지도 못하고, 혹은 알면서도 모르는 척 사면서 기성사실만을 축적시키려 한다. 포츠담 선언도 읽은 적이 없고, 혹은 읽었으면서도 모른다고 하면서 일본의 독립을 논하면서 미국에 맹종한다. 이토록 형편없는 정치가를 난 본 적이 없다.

어린 아이들・젊은이들에게 꿈과 희망과 이상을 줄 수 있는 교육자와, 허덕이는 현실 속에서 일어나려 하는 아이나 보호자들을 지탱하는 어린이의 심리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진력하는 심리료법가(심리상담사)를 키우고 있는 나에게 있어서 이 정권은 악몽과 같다. 악몽을 계속 주고 있는 아베 정권의 조기 퇴진과 이 틀렸다고 밖에 얘기 할 수 없는 법률의 폐안을 강력히 요구한다.

그리고, 혹시 만약에 하나라도, 이번 국회에서 이 법안이 성립한다 하더라도 그것을 찬성한 국회의원을 절대 용서하지 않을 것이다. 그들의 이름은 바위에 새겨서라도 기억하려 한다. 그리고 이 법률이 고시되어도 이 운동에는 끝이 없을 것이고, 그 법률 폐지의 다양한 운동, 사법 투쟁을 계속 해 나갈 것을 맹세하고자 한다. (번역; 이 수경)

東京学芸大学教授 小林正幸(教育臨床心理学)
 
戦後、これほど子ども・若者の夢と希望と理想を砕いてきた政権はない。嘘、ごまかしを常とし、デマを流し、的確な情報を国民に伝えるのを妨げようとする政権はない。その最たるものが、今回の違憲法案だと考える。集団的自衛権を是とする戦争法案の廃案を強く求める。
 
子どもの貧困率は16%を超え、第一次安倍政権時、と第二次安倍政権時に不登校は増えているのが、その証左である。片親家庭の貧困率は5割を超え、ケネディ米在日大使に「働くほど貧困になる唯一の先進諸国」と言われるのがこの国の政治である

この政権以降、東電からの原発事故関連情報は、東電自身が公表するか否かを判断し、若干の公表があっても、全国のニュースにはならなくなった。分からなければ嘘をつき、追求されればごまかし、責任者は自分だと言いながら、いまだかつて、何ほどかの責任を取ったこともない

憲法を行政が遵守しなければならないことを知らず、あるいは知っていながら、知らなかったことにし、既成事実だけを積み上げようとする。ポツダム宣言も読んだこと はなく、あるいは読んでいながら、知らないとし、日本の独立を語りながら、米国に盲従する。このような情けない政治家を、自分は知らない.

子ども・若者に夢と希望と理想を与える教育者を育てること、現実に打ちのめされて、そこから立ち上がろうとする子どもや保護者を支える子どもの心理的な問題の解決に勤しむ心理療法家を育てている自分にとって、この政権は悪夢のようである。悪夢を与え続ける安倍政権の早期の退陣と、この間違ったとしか言いようのない法律の廃案を強く願う.

そして、仮に、万が一、今国会でこの法案が成立したとしても、それに賛成した国会議員は絶対に許さない。その者たちの名は、岩に刻んで覚えておこうと思う。そして、この法律が告示されても、この運動には終わりなく、その法律の廃止のさまざまな運動、司法闘争を続けていくことを誓いたいと思う。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