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전국해양스포츠제전 열려…
해양레포츠에 대한 친숙한 이미지를 확산하고, 해양레저 스포츠 관련 산업수요 창출 및 발전을 추구하기 위해 시작된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이 올해로 제4회를 맞아, 8월 7일 경상남도 통영에서 개최된다.
'푸른 꿈 힘찬 도전, 밝은 미래'를 슬로건으로 오는 10일까지 열리는 올해 해양스포츠제전에는 전국에서 5천여 명의 엘리트, 동호인 선수 등이 참가한다.
7일 오전 도남동 트라이애슬론 광장에서 열리는 비치발리볼 경기를 시작으로 4일 동안 요트, 핀수영, 비치발리볼, 트라이애슬론, 카누 등 5개의 공식종목과 바다수영, 드래건보트, 고무보트 등 3개 번외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일반인들은 바다카약, 바나나보트, 수상오토바이, 크루저요트 등 17개 해상체험 종목을 통해 다양한 해양스포츠경기를 몸소 체험할 수 있다.
또한 달리기 10Km와 수영 1Km 두 종목에서 순위를 가리는 이순신 제독배 아쿠아슬론대회와 이충무공배 전국윈드서핑대회가 특별종목으로 열린다.
해양소년단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바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누구든지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많이 마련했다"며 "바다에 대한 관심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4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과 관련 사항들은 행사를 주관하는 통영시 홈페이지를 통해 더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서울문화투데이 최은실 인턴기자 press@s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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