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체육발전 공로자들 한 자리에, 제21회 강북구체육상 시상, 총 57명 수상 영예
여자펜싱 기대주인 창문여고 3학년 이신희는 제21회 강북구체육상 시상식에서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대상을 수상한 이신희은 지난해 난징하계청소년올림픽대회 금메달에 이어 올해에도 제12회 한국중고펜싱연맹 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 우승, 제96회 전국체육대회 우승, 제53회 전국선수권대회 단체우승 등 많은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대한민국 여자펜싱 에페 종목 기대주로 성장하고 있다.
지난 23일 강북구청에서 열린 강북구체육상은 올 한 해 각종 체육대회에서 강북구를 빛낸 엘리트 선수들과 강북구 체육발전 유공자들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지난 1995년 첫 시상 이래 올해로 21번째를 맞으며 강북구 체육인들의 자긍심과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강북구체육회는 시상을 위해 지난 11월부터 관내 학교와 생활체육 각 종목별 연합회로부터 추천을 받아 공적심사위원회에서 후보자의 참가대회 규모와 성적은 물론 강북구의 명예와 위상을 빛낸 공헌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자를 엄선했다고 밝혔다.
이 밖에 체육상 본상 외에도 학교체육 부문, 동 생활체육 유공 부문, 생활체육 발전 및 지도 부문 등에서 총 57명의 체육발전 유공자들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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