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전문 인력들을 꿈꾸는 이들이 세상에 첫발을 디뎠다.
중구문화재단 충무아트홀이 지난 12월 30일에 <2015 후기 뮤지컬전문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했다. 충무아트홀은 <2015 후기 뮤지컬전문아카데미> 뮤지컬 창작 과정과 공연 프로듀서, 매니지먼트, 뮤지컬 배우 과정을 작년 9월부터 약 6개월 동안 운영했다. 이날 총 45명의 뮤지컬 전문 인력을 배출했다.
지난 12월 22일에는 공연 프로듀서, 매니지먼트 과정의 총 4팀이 팀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신정아 설앤컴퍼니 부장, 홍승희 학과장, 박현숙 전담강사, 김은숙 문화사업부장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팀 ‘뮤옵마(Musical of My Life)’를 우수팀으로 선정하고 우수팀 표창과 함께 문화상품권을 부상으로 수여했다.
충무아트홀 이종덕 사장은 “뮤지컬전문아카데미는 공연계의 우수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충무아트홀의 주력사업이다. 이번 수료식은 끝이 아닌 향후 공연계로 나아가기 위한 시작과 같다. 공연계를 주도할 실력 있는 창작 및 기획 인력을 배출한 것에 큰 기쁨을 느낀다”고 수료생을 격려했다. 또한, 기획창작과정을 전담한 홍승희 학과장과 박현숙 전담강사, 배우과정을 전담한 양미숙 학과장과 차영화 PD에게 감사 인사를 건넸다.
오는 14일, 오후 7시 충무아트홀 소극장 블루에서 <2015 후기 뮤지컬전문아카데미> 리딩 발표가 펼쳐진다. 이날 발표에는 뮤지컬 창작 극작기초 과정 수료생의 작품 발표 및 창작협업 과정의 총 4팀이 각 15분씩 본인들의 작품을 무대에서 리딩 형태로 발표한다.
충무아트홀은 오는 3월부터 7월까지 <2016 전기 뮤지컬전문아카데미>를 진행한다. 공연기획제작 과정, 뮤지컬 창작 과정, 뮤지컬 배우 과정으로 세분화해 경쟁력을 더할 예정이다.
충무아트홀의 뮤지컬전문아카데미는 충무아트홀 소극장 블루를 적극 개방해 신규 창작 콘텐츠 개발의 장을 마련하고, 창작자, 기획자, 배우에게 협업공간을 제공해 작품 개발에 도움을 주는 등 지속적인 관리시스템으로 타 아카데미와의 변별력을 더한다.
수강신청 및 문의: 충무아트홀 02-2230-6700~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