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스매싱 받으세요!”
“선생님, 스매싱 받으세요!”
  • 양문석 기자
  • 승인 2009.08.12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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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균 의원, ‘제1회 서울특별시탁구협회장기 교직원 및 초등학생 탁구대회’ 개최

서울시의회 도시관리위원회 부위원장인 고정균 의원(동대문 2선거구)은 8일, 서울 상경초등학교에서 ‘제1회 서울특별시탁구협회장기 교직원 및 초등학생 탁구대회’(주최: 서울특별시탁구협회, 후원: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교육청, 서울초중등탁구교육연구회)를 개최했다.

고 시의원은 교직원과 선수만 삼백여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의 대회사를 통해 ‘2014년 세계탁구선수권대회 서울 유치’ 추진, 각종 대회 개최와 홍보활동, 지원사업 등을 발표했고, 더불어 탁구 저변확대 및 유망주 선발에 주력 하겠다는 장래 탁구 발전을 위한 포부도 밝혔다.

이날 고 시의원은 인간의 행복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전제조건으로 심신 건강의 중요성을 피력하면서, 이를 위해서 성장기의 학생들에게 운동기능 전수 및 신체활동의 가치를 전달하고 학생선수 육성에 앞장서야 하는 학교체육의 부단한 노력의 절실함도 강조했다.

또한 고 시의원은 누구에게나 친숙하고 유익하게 다가올 수 있는 대표적 체육종목 활성화의 절실함을 주장하고 수많은 체육종목 중에서 저비용으로 좁은 공간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과학적인 생활스포츠인 ‘탁구’가 어린 학생들과 교직원들의 전인건강을 지키는것뿐만 아니라 생활체육을 활성화시키는 데에도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대회 개최 당위성과 그 의의를 설명했다.

다음으로 고 시의원은 ‘탁구의 부흥’을 위해 탁구를 홍보하고 관련 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하는 한편, 각종 대회나 이벤트를 통해 선수들의 참여의 폭을 넓히고 탁구 저변인구를 확대하여 생활체육의 활성화에 매진할 것이라고 밝힌 뒤, 엘리트 선수들과 생활체육 동호인의 교류를 체계적으로 확대 지원하여 양축이 함께 동반상승할 수 있도록 그 구체적인 방안도 제시했다.

더불어 고 시의원은 대한민국이 탁구 강국임에도 불구하고 한 번도 개최하지 못했던 ‘세계탁구선수권대회’(세계 150여개국 참가)를 2014년에는 서울에서 개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펼쳐 세계 속의 한국탁구의 위상을 높이고 80만 탁구 동호인들의 꿈을 실현하겠다는 강력한 추진 의지를 보여주기도 했다.

이날 대회에는 장광근 국회의원(한나라당 사무총장, 서울특별시탁구협회 고문), 공정택 서울특별시 교육감의 축사가 있었으며 시의원, 체육회 관계자 등 수 많은 인사, 관중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서울문화투데이 양문석 기자 msy@s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