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앉다, 서로알기」공공디자인 공모전 개최
서울앉다, 서로알기」공공디자인 공모전 개최
  • 이가온 기자
  • 승인 2016.03.31 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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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동주민센터’설치,벤치·의자 등 휴게시설물 디자인

서울시 도시공간개선단에서는 시민 소통의 장인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외부공간에 설치할 벤치·의자 등 휴게시설물을 대상으로 시민 및 전문가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는「2016 공공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

2016 공공디자인 공모전」의 주제는 ‘서울앉기, 서로알기’로 주민들이 소통할 수 있고 잃어버린 공동체를 회복할 수 있도록 하는데 이번 공모전의 큰 의의가 있다.

응모자는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74개소 중 한 곳을 선택해 외부공간에 어울리는 작품을 디자인하여 제출하면 된다. 전문가는 오는 4월 21일 ~ 22 방문접수, 시민대상은 6월 14일 ~ 16일 온라인 접수한다.

전문가 초청공모 신청자격은 건축가, 환경?제품디자이너 및 관련분야 교수이며, 참가신청서 및 기타 제출서류 작성요령과 자세한 응모방법은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발표는 오는 4월 말경,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된다. 선정된 전문작가에게는 위촉장 수여와 디자인개발비(설계) 및 실물제작비 1,000만원이 지급된다. 또한 실물제작을 위한 회의를 거쳐 동주민센터에 설치될 작품을 서울시와 함께 만들어간다.

시민 대상 공모전에는 서울을 사랑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외국인 포함)하다. 참가신청서 및 기타 제출서류 작성요령과 자세한 응모방법은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 및 내 손안에 서울 홈페이지(mediahub.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상작 발표는 오는 8월 중순경 ‘내 손안에 서울’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된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서울시장상과 상금 500만원이 수여된다. 그밖에 ?금상200만원 ?은상100만원 ?동상50만원 ?장려상15만원 ?입선20만원을 수여하고 당선작 발표와 함께 수상작 전시도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