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름 밤, 잔잔하게 흐르는 클래식 선율!
한 여름 밤, 잔잔하게 흐르는 클래식 선율!
  • 이가온 기자
  • 승인 2016.07.26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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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세종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음악회 <한 여름 밤의 선율>

오는 7월 27일 오후 6시50분 국립세종도서관에서 7월 “문화가 있는 날” 음악회가 열린다.
올해 1월 “2016 신년음악회”를 성황리에 마치고, 7월 “한 여름 밤의 선율”이라는 클래식 공연으로 다시 한 번 관람객들에게 예술의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국립세종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콘서트는 전문MC 강창환의 사회로 진행되며, 메노스트링퀸텟의 피아노5중주와 성악가 서석호, 황희진의 공연으로 짜임새 있는 무대를 선보 예정이다.

▲사회자 강창환과 메노스트링퀸텟 피아노 5중주, 서석호, 황희진 등 주요 출연진 

이번 공연에 출연하는 메노스퀸텟은 한국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실력을 인정받아 수많은 독주회와 협연을 하며 현재는 수원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인 플루티스트 윤현임을 중심으로 오보이스트 서상백, 첼리스트 박슬기, 피아니스트 신주현, 바이올리니스트 박수진로 이루어져있다.

또한 부드러운 무게감의 바리톤 서석호와 청초한 목소리의 소프라노 황희진은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청산에 살리라, 그리운 금강산 등 아름다운 하모니의 듀엣곡을 선보이며 이번 공연을 특별하게 꾸밀 예정이다.

매해 다른 색깔의 공연을 가지고 관객들을 찾아가는 메노뮤직은 “2016년 두 번째 문화가 있는 날 더욱 풍성하고 탄탄한 구성으로 클래식 공연을 준비했다” 며 더불어 “많은 세종시민들이 함께 한 여름밤의 선율을 즐기시길 바란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