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의 밤’ 행사 일부 연기
‘서울문화의 밤’ 행사 일부 연기
  • 이소영 기자
  • 승인 2009.08.20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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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켓판매한 실내공연은 예정대로 22일, 개막식 및 일부행사 29일 진행


당초 22일 진행할 예정이었던 ‘제2회 서울문화의 밤’ 행사가 연기됐다.


서울시는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로 인하여 국장 기간 동안 경건한 분위기를 유지하고자 일부 행사를 제외하고는 개막식 및 행사를 1주일 뒤인 29일로 연기키로 했다.

행사일정 변경이 어려운 정동ㆍ대학로ㆍ인사동ㆍ홍대지구의 연극 및 공연은 당초 예정대로 22일 진행하고, 서울문화의 밤’ 운영프로그램인 5개지구 가운데 정동ㆍ북촌지구의 전시관람(박물관, 미술관 등) 및 각 지구별 건축투어, 문화시설 야간개방 등은 29일 이루어진다.

따라서 개막식은 29일 저녁 7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서울광장 상설무대에서 열리며, 정동문화패스 가운데 하나인 전시회(보테르전+르누아르전)와 덕수궁 입장, 북촌 박물관 및 갤러리 12개소 관람과 각 지구별 건축투어 및 문화시설 야간개방 등 상시 프로그램도 같은 날 운영한다.

앞서 22일에는 당초 계획대로 넌버벌 퍼포먼스 ‘난타’와 전통한국뮤지컬 ‘Miso’를 볼 수 있으며, 패키지 상품인 덕수궁 관람은 29일에 이용 가능하다.

또한 대학로의 12개의 연극 및 뮤지컬 공연과 인사동의 넌버벌 댄스 뮤지컬 ‘사랑하면 춤을 춰라’, 홍대 라이브클럽(12개소) 및 소극장(4개소) 공연 관람도 이날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및 공식홈페이지(http://cafe. naver.com/seoulopennight)에서 확인가능하며, 문의는 서울시 120다산콜센터와 문화예술과(02-2171-2493)로 하면 된다.

서울문화투데이 이소영 기자 syl@s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