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가을, 인문학으로 듣는 ‘K팝페라 힐링콘서트’
늦가을, 인문학으로 듣는 ‘K팝페라 힐링콘서트’
  • 정영신 기자
  • 승인 2016.11.03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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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역사와 문학을 소재로 한 펩페라 창작음악, 16일 용인포은아트홀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정찬민)과 랑코리아가 공동주최하는 ‘인문학으로 듣는 ‘K팝페라 힐링콘서트’가 오는 16일 오후 7시 30분에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열린다.

‘숭고한 역사, 팝페라로 옮겨봅니다’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학을 소재로 팝페라 형식의 창작음악을 선보인다.

특히 ‘풀꽃의 노래(이해인 수녀 작)’와 ‘그리운 나무(정희성 시인 작)’가 팝페라로 첫 선을 보이며, ‘서시(윤동주 작)’와 ‘파란 밤하늘에(구상 작)’ 등의 작품도 공연된다. 이밖에도 영화음악, 오페라, 클래식 그리고 라틴음악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현대무용도 보여줄 예정이다.

‘K팝페라 힐링콘서트’는 청소년이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청소년 동반관객에 한해 5천원(1인 5매, S석 한정)의 특별 할인 티켓으로 관람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특별 이벤트 티켓은 13일까지 전화예매(031-260-3355/3358)로만 구입 가능하다.

티켓은 R석 5만원, S석 3만원, 청소년 무료(S석 한정), 청소년 동반석 5천원(1인 5매,S석 한정)으로 초등학생 이상 관람할수 있다.

문의 : 용인문화재단(031-260-3355/33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