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서울김장문화제, 김치와 수육이 함께 한 나눔의 잔치 '시민은 한 식구'
[포토]서울김장문화제, 김치와 수육이 함께 한 나눔의 잔치 '시민은 한 식구'
  • 정영신 기자
  • 승인 2016.11.07 15: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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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시민 퍼레이드’와 흥겨운 시간

‘제3회 서울김장문화제’ 마지막 날인 6일(일)에는 1천여명이 먹을 수 있는 김치와 수육이 준비된 나눔의 잔치가 열렸다.

일요일인지라 이른 시간부터 많은 사람들이 모였다. ‘한복 입는 날’ 부스에서는 젊은 연인들이 한복 입는 체험에 나서고 한쪽에서는 김장에 쓰일 양념을 입고 흥을 돋우고 있다. 시작하기 전인데도 김치와 수육 나눔에 참여하기 위해 줄을 서기 시작한다.

▲ 한복 입기 체험에 나선 젊은 연인들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시민 퍼레이드’에 참여한 참가자들이 행사가 시작하기 전인데도 모든 의상을 갖춰 입고 곳곳에서 연습을 하고 있는데 천사 복장을 한 아이들 모습이 서울광장을 환하게 만들었다.

브라질삼바와 발리댄스, 사물놀이 공연등이 열리자 모여든 사람들 함성이 동시에 울려 퍼진다. 그런데 김치와 수육은 20분도 되기 전에 750여명에게 나누어졌다고 하는데, 길게 늘어선 줄은 좀처럼 줄어들지 않았다.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시민 퍼레이드’ 공연을 사진으로 만나보자.

▲ 김장속에 들어갈 양념옷을 입고 리듬에 맞춰 흥을 돋우는 모습
▲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시민 퍼레이드’에 참여한 밸리댄스팀
▲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시민 퍼레이드’에 참여한 브라질 삼바팀이 흥겨운 음악으로 흥을...
▲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시민 퍼레이드’에 참가한 천사팀
▲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시민 퍼레이드’에 참여한 참가자들
▲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시민 퍼레이드’에 참여한 사물놀이팀
▲ 음악과 박수소리에 취하면 저런 흥이 몸으로 표출될 수 있을까 ....
▲ 서울광장에서 시선과 카메라셔터를 가장 많이 받은 여성, 진정한 아름다움이 몸이라는 걸 보여준다.
▲ 김치송을 마지막으로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시민 퍼레이드'를 막을 내리고 ....
▲ 나누어준 김치와 수육을 먹는 시민
▲ 다 함께 먹는다는 것은 한 식구라는 의미다. 김치와 수육을 함께 먹는 시민도 한 가족이다.
▲ 김치와 수육을 나누는 모습
▲ 김치와 수육을 먹어보는 외국인
▲ 준비한 음식은 다 떨어져 가는데도 줄은 끊이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