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회관, ‘2016 제야음악회’열려
세종문화회관, ‘2016 제야음악회’열려
  • 박우진 인턴기자
  • 승인 2016.12.2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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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들의 영상 메시지, 새해 카운트다운 등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세종문화회관(사장 이승엽)은 오는 12월 31일 <2016 세종문화회관 제야음악회>를 세종 대극장 무대에 올린다. 제야음악회는 매년 마지막 날 펼쳐지는 세종문화회관의 대표 기획공연으로 공연을 관람하면서 새해를 맞이하는 순간을 함께할 수 있어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제야음악회는 서울시향 부지휘자 최수열이 지휘봉을 잡고, 뮤지컬 배우이자 팝페라 가수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카이가 진행을 맡는다. 소프라노 임선혜, 피아니스트 김태형, 바이올리니스트 김봄소리, 피아니스트 조재혁 등 올 한해 눈부신 활약을 보여준 아티스트들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 세종문화회관 제야음악회 (사진제공=세종문화회관)

특히 ‘사물광대’가 협연하는 사물놀이와 관현악을 위한 협주곡 <마당Ⅲ>, 소프라노 임선혜와 카이가 듀엣으로 선보일 <Time to say goodbye>가 주목된다.

공연 외에도 제야음악회 분위기에 맞는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공연 전에 관객들이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접수받아 대형 화면에 상영하는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이 메시지는 제야의 카운트다운 직전 상영되며 이후 공연장에서 새해 카운트다운을 함께하며 신년을 맞는 설렘을 맛볼 수 있을 것이다. 본 공연은 12월 31일 오후 5시와 밤 10시 30분 2회 공연된다.

티켓 : VIP석 12만원, R석 10만원, S석 8만원, A석 5만원, B석 4만원

문의 :세종문화티켓 02-399-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