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365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기원 음악회', 유명 아티스트 참여
'G-365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기원 음악회', 유명 아티스트 참여
  • 박우진 인턴기자
  • 승인 2017.01.25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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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화 정명화 안숙선 KBS교향악단 출연, 2월 7일 예술의전당
▲ 'G-365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기원 음악회' (사진 제공= 예술의 전당)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는 'G-365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기원 음악회'가 다음달 7일 저녁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이번 음악회는 1년 앞으로 다가온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며 정경화, 정명화, 안숙선, 성민제, KBS 교향악단, 소프라노 홍혜경 등 국내 유명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하여 화려하고 멋진 공연을 선보인다.

배우 김석훈이 진행하는 음악회 1부에서는 첼리스트 정명화, 판소리 명창 안숙선, 피아니스트 한상일이 '춘향가' 중 '사랑가'를 주제로 하여 춘향 부분을 판소리가, 이몽룡 부분을 첼로가 맡아 연주하는 곡 '세 개의 사랑가'를 선보인다.

또한 베이시스트 성민제와 한상일이 드뷔시의 '달빛', 몬티의 '차르다슈',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의 바흐 파르티타 2번 '샤콘느' 연주가 이어진다.

2부에서는 최수열 지휘자의 지휘로 KBS 교향악단의 화려한 갈라 무대를 시작으로 피아니스트 박종화의 차이코프스키 피아노 협주곡 연주, 소프라노 홍혜경이 푸치니의 오페라 '라 보엠' 중 '무제타의 왈츠', 오페라 '토스카' 중 '노래에 살고 사랑에 살고', 베이스 손혜수가 오페라 '세르세' 중 '나무 그늘 아래서' 성악 공연을 선보이고, 월드비전 어린이 합창단이 모차르트의 '주님을 찬미하라'로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공연 예매는 지난 24일 오후 3시 SAC티켓을 통해 1차 예매가 시작되었고, 전 좌석 천원으로 1인 4매까지 구입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예술의 전당 홈페이지(www.sac.or.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