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무형유산 등재 종목 프로그램 선보여, 외국 관광객 및 직장인들 즐기도록 점심시간 편성
세계무형유산 등재 종목 전통 상설 공연 '한국풍류(韓國風流)'가 오는 15일부터 30일까지 명동예술극장 앞 광장에서 열린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주최하는 '한국풍류'는 한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한국 전통 공연예술의 멋을 소개하기 위해 개최하는 것으로 외국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명동예술극장 앞 광장 야외무대에서 진행하며 직장인들이 일상에서 전통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점심시간인 오후 12시 20분부터 13시까지 40분간 진행한다.
유네스코 등재 종목인 판소리, 처용무, 남사당놀이, 가곡, 종묘제례 중 일무, 아리랑, 농악과 화려한 의상으로 관객의 눈길을 끄는 태평무, 춘앵전, 삼고무, 부채춤 등의 전통무용, 국악기의 독주, 판소리 다섯바탕의 눈 대목, 경·서도민요, 남도민요, 봉산탈춤, 북청사자놀음 등 39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12회로 나누어 선보일 계획이다.
'한국풍류'는 올해 상반기 12회, 하반기 12회 총 24회의 무료 공연을 준비하고 있으며 자세한 공연 일정 및 문의는 (재)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홈페이지( http://www.ktpaf.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서울문화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