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도 수산정책협의회' 통영에서 개최
'시·도 수산정책협의회' 통영에서 개최
  • 김충남 본부장
  • 승인 2009.09.04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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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식품부, 경남도. 시의 주요현안 협의

당면 현안 수산정책 협의를 위한 시·도 수산정책협의회가 지난 9월4일 오전10시 통영시청 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

◆ 기후변동으로 해파리가 대량 출현하고 있다.
협의회는 농림수산 식품부제2차관 및 관련 국·과장, 경남도농수산국장을 비롯한 전남·제주도 등 시·도 해양수산국장 등 20여명이 참석하여 어업현장에서의 지자체간 상호 벤치마킹 유도와 수산정책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에 대해 협의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농림수산식품부의 현안사항인 ▲해파리 구제작업 추진대책 설명, 경남도의 주요현안인 ▲적조피해예방 및 방제대책과 새로운 양식 어종으로 각광받고 있는 참 다랑어 양식어장개발 시책소개, ▲시·도별 주요 현안사항 설명 및 이와관현한 토론이 진행됐다.

이와함께 협의회는 기후변동에 의한 수온상승과 서식환경 변화 등으로 기선권현망, 정치망 어업 등에 큰 피해를 주고 있는 해파리가 지난 7월부터 대량 출현하여 제거작업 진행 현장을 방문했다.

경남도 관계자는 “이번 회의는 1차 부산시, 2차 전남도에 이어 세 번째로 경남도에서 개최되며, 지난해까지 중앙부처에서 연초에 전국 시·도 수산 관계관회의를 개최하였으나, 금년부터 지방순회 정책협의회로 변경하여 개최한다”고 말했다.

서울문화투데이 경남본부 김충남 본부장 cnk@s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