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쟁 연주자 정미정 ‘The Moon' 콘서트, 19일 세종문화회관
아쟁 연주자 정미정 ‘The Moon' 콘서트, 19일 세종문화회관
  • 정상원 인턴기자
  • 승인 2018.01.05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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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반 발매 기념, Jazz trio와 콜라보 무대
 

아쟁 연주자 정미정의 콘서트 ‘The Moon'이 오는 19일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열린다.

정미정은 현재 서울시 무형문화재 제39호 한일섭제 박종선류 아쟁산조 이수자이자 성남시립국악단 상임단원으로 활동 중이며 국내외 연주회 다수와 앨범 등을 통해 아쟁 선율을 보존하고 전파하는 연주자이다.

이번 공연에서 정미정은 새 앨범 ‘Moon’에 수록된 타이틀곡 ‘Moon’과 어린 시절 향수를 담은 ‘Home’을 선보인다.

이외에도 남도민요 ‘흥타령’과 ‘새타령’을 주제로 구성한 ‘꿈속의 사랑’과 ‘Flying Bird’와 ‘Over the rainbow’와 ‘Amazing grace’를 비롯한 다양한 장르 음악을 연주한다.

또한 Jazz trio와 콜라보를 통해 크로스오버 장르를 구현한다는 점이 공연의 특징이다. 재즈피아니스트 곽윤찬, 드럼 오종대, 베이스 이준삼, 기타리스트 준킴, 보컬리스트 고은혜 등 수준급 재즈 연주자가 함께해 무대를 뒷받침한다.

티켓은 세종 티켓과 인터파크 티켓에서 구매 가능하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 (http://www.sejongpac.or.kr/main/main_real.asp)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