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환경 버라이어티 ‘찾아라! 녹색황금’ 기자간담회 열려
SBS 환경 버라이어티 '찾아라! 녹색황금' 기자간담회가 지난 10일 오후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열렸다.
환경 보호와 보전을 주제로 하는 이 프로그램은 플라이투더스카이의 브라이언, 슈퍼주니어의 신동, SS501의 김형준, 2AM의 조권 등 아이돌 스타 4명이 MC로 나섰다.
이들은 특수 제작된 친환경 자전거를 타고, 환경 문제가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찾아가 문제점을 밝히고 나름의 개선책을 제시했다.
G4의 맏형 브라이언은 “이전에는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방과 거실 불을 모두 켜둔 채 생활했는데, 지금은 내가 들어간 방만 불을 켠다”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의 중요성을 배우는 한편 실제 생활에서도 환경을 위한 작을 실천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신동은 “청소년들이 처음에는 아이돌인 우리를 보기 위해 방송을 시청할 수도 있겠지만, 나중에는 환경 때문에 이 프로그램을 찾아서 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찾아라! 녹색황금’ 안순범 담당PD는 “이 방송은 MC와 시청자가 함게 배워나가는 쌍방향 프로그램으로 아이돌 스타 4인방을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환경의 중요성을 새롭게 깨닫길 바란다”며 “앞으로 환경을 주제로 한 아이돌 4인방의 테마송도 만들어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울문화투데이 최정길 인턴기자(press@s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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