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력있는 국악단체들의 참여와 남상일-서정금의 '뺑파전' 펼쳐져
용인문화재단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5월 10일 오후 7시30분 용인포은아트홀에서‘효사랑 국악한마당’을 선보인다.
용인민예총과 공동주최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용인민예총 소속의 한우리예술단과 서울국악예술단, 송수남춤보존회, 용인가무악단, 김병섭류설장구보존회, 서한우버꾸춤보존회 등 실력 있는 국악단체들이 참여해 가정의 달의 의미를 더한다.
길놀이 농악으로 시작하는 공연은 남도시나위, 거문고 산조춤, 회심곡, 설장구 놀이, 버꾸춤 등 다채로운 국악의 우리가락과 춤으로 꾸며지고 무대에서는 대중적 인기를 얻고 있는 소리꾼 남상일과 국립창극단 서정금 명창이 함께하는 '뺑파전'(심청전 한 대목)무대가 펼쳐진다.
용인문화재단 측은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공연은 국악의 대중화를 위한 목적으로 온 가족이 쉽고 재밌게 우리가락을 즐길 수 있는 무대로 꾸며져 전통예술의 진수를 마음껏 느끼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이 가능하며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에서 확인 가능하며 예매는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에서 사전 선착순 티켓 댓글 이벤트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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