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 아티스트 꿈에 날개를 달아준다, 플랫폼창동61 'EVERYDAY 오디션'
신진 아티스트 꿈에 날개를 달아준다, 플랫폼창동61 'EVERYDAY 오디션'
  • 김수련 인턴기자
  • 승인 2018.06.26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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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도봉구 플랫폼창동61과 함께 전국 최초 공공형 아티스트 육성 위한 공개 오디션 시도
▲ 서울시가 도봉구에 위치한 플랫폼창동61과 함께 신진 아티스트 공개 오디션을 개최한다. 

서울시가 도봉구와 함께 '플랫폼창동61'에서 'EVERYDAY 오디션'을 열어 숨어있는 차세대 신인 아티스트를 발굴하고 육성한다.

'EVERYDAY 오디션'은 전국 최초로 시도하는 공공형 아티스트 육성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꿈과 실력을 가진 신진 아마추어 예술인이 기량을 키우고 꿈을 키울 수 있는 무대와 기회를 제공한다.

오디션은 보컬, 밴드, 악기, 랩, 싱어송라이터, MC, 뮤지컬, 성우, 댄스, 모델 등 장르에 관계없이 끼를 발산하고 싶은 꿈이 있는 지망생이라면 지역·나이·성별 가리지 않고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온,오프라인 예선과 본선을 거쳐 최종 20명을 선정해 한 달간 전문가 트레이닝을 제공한 후 12월 최종 쇼케이스 무대를 갖는다..

야마앤핫칙스, 티엔네이션엔터네인먼트, 모델 매니지먼트사 몰프 등 실제 30여 개 대형기획사가 참여해 현장 스카웃도 이뤄진다.

전문가 트레이닝에는 가수 김태우, 뮤지컬배우 김지우, 한국을 대표하는 1세대 모델 노선미, 투니버스 공채 성우 김채하 등 관련 분야의 쟁쟁한 전문가들이 멘토로 나선다.  

최종 선정된 20인 중 음악 분야 수상자들은 기념 음반을 제작해 음원으로 출시될 계획이다. 
또한 뮤직시티창동 협력 뮤지션으로 활동을 지원하며, 플랫폼창동61의 녹음실, 작업실 무료 사용 혜택이 주어지고 이어서 열리는 EVERYDAY 오디션에서 멘토로도 참여하게 된다.

서울시는 "2만석 규모의 대형 전문공연시설인 ‘서울아레나’를 건립 중인 가운데, 이번 오디션을 통해 신진 대중음악 뮤지션들에게 더없는 기회의 장이 되고 음악도시이자 문화예술의 도시 ‘창동’의 성장을 지원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예선은 7월10일(화)부터 10월2일(화)까지 온·오프라인 중 선택해 접수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다만, 시는 예선 이 기간 동안 오디션 영상을 제작하기 어려운 참가자들에게 플랫폼창동61 무대와 스튜디오를 무료로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무대·스튜디오 담당자(02-993-0561)에게 문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플랫폼창동61 홈페이지(http://www.platform61.kr/)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