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 청년 음악가 모이다 '솔라시안 유스 오케스트라 창단 공연'
아시안 청년 음악가 모이다 '솔라시안 유스 오케스트라 창단 공연'
  • 김수련 인턴기자
  • 승인 2018.08.03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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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여명 기량 발산, 호세 루이스 고메즈 지휘···18일 오후 7시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

청년 음악가 120여명이 함께하는 솔라시안 유스 오케스트라 창단 공연이 18일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솔라시안 유스 오케스트라는 지역과 성별, 국적을 뛰어넘은 만 16~28세 아시아 청년 음악가 120여명이 모여 함께하는 오케스트라다.

지난 모집기간 동안 수많은 지원자들이 응모했으며 오케스트라 전 분야에서 120여명이 최종 선발되어 오케스트라 섹션 및 합주, 실내악 클래스, 실내음악회 등 음악축제에서 기량을 발산한다.

이들은 공연에 앞서 13일부터 18일까지 6일간 합숙 연주를 통해 좋은 공연을 위해 담금질할 예정이다.

▲ 지휘자 및 음악감독 호세 루이스 고메즈 (사진=대구콘서트하우스)

베네수엘라 출신 세계적인 지휘자 호세 루이스 고메즈가 이번 솔라시안 유스 오케스트라의 지휘자이자 음악감독을 맡았다. 프랑크푸르트 라디오심포니오케스트라 부지휘자로 활동한 그는 함부르크심포니, 바젤 신포니에타 등에서 지휘를 펼치며 세계에서 가장 바쁜 신예 지휘자로 불리고 있다.

유럽 명문 학교와 오케스트라를 휩쓸고 있는 젊은 유명 연주자들도 대거 참여해 선배 연주자로서 후배들과 짙은 음악적 교류를 나눌 예정이다.

바이올린에 조윤진·김나현·이강원, 비올라에 김영도, 첼로에 악셀 본 휴네, 콘트라베이스에 조재복, 오보에에 시몬 에매뉴엘 좀머할더, 바순에 허지은, 호른에 알폰소 곤잘레스 바퀸과 디아즈 마티네즈 등이 함께한다.

▲ 호른 지도 맡은 現 함부르크 NDR 엘브 필하모닉 단원 '아드리안 디아즈 마티네즈' (사진=대구콘서트하우스)

유럽 유명 오케스트라에서 전·현직 단원으로 있는 선배 연주자들의 마스터 클래스와 실내악 클래스 등 심도 있는 레슨이 일주일 간의 합숙을 통해 진행한다. 

이들은 솔라시안 유스 오케스트라와 함께 '유러피안 솔로이스츠 콘서트' 앙상블 무대를 공연 전날 17일 펼칠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핀란드 민족주의 음악 장 시벨리우스의 '핀란디아', ㅣ미국 음악의 선구자 레너드 번스타인의 웨스사이드 스토리 중 '심포닉 댄스', 프로코피에프의 '로미오와 줄리엣'을 연주한다.

대구콘서트하우스 이형근 관장은 "다른 지역, 다른 나이, 그리고 다른 언어를 쓰는 이들이 대구에 모여 하나로 성장하는 과정을 지켜보며 관객은 더 큰 영감을 받고 뜨거운 열정에 고취되길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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