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원의 행복으로 만나는 한국무용, 온쉼표 '무아지경 러브홀릭'
천원의 행복으로 만나는 한국무용, 온쉼표 '무아지경 러브홀릭'
  • 김수련 인턴기자
  • 승인 2018.08.16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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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회관 '온쉼표' 시리즈 8월 공연, 28일·29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세종문화회관이 '온쉼표' 공연으로 한국 무용 <무아지경 러브홀릭>을 오는 28일과 29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선보인다.

8월의 온쉼표 '무아지경 러브홀릭'은 대형 창작무용극을 1000원에 제공한다.

'온쉼표'는 지난 2007년 '천원의 행복'으로 시작한 세종문화회관의 공연 시리즈로, 매년 3월부터 12월까지 매달 1·2회에 걸쳐 국내외 저명한 아티스트의 수준 높은 공연을 전석 1000원에 제공한다.

▲ 서울시무용단 한국무용 '무아지경 러브홀릭' (사진=세종문화회관)

'무아지경 러브홀릭'은 단군신화를 바탕으로 한 '신시'를 비롯해 고전발레의 대명사 '백조의 호수'와 셰익스피어의 명작 '로미오와 줄리엣' 등을 한국적 창작무용극으로 만들어 주요 장면을 공연한다. 

이번 공연을 맡은 서울시무용단은 1974년 창단 이래 40여 년 동안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전통 무용과 이를 기반으로 한 창작 작품을 선보여왔다.

특히 이번 온쉼표 공연은 연출가 유희성이 해설을 맡아 세 편의 사랑 이야기를 특별하게 전할 예정이다.

이달 초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을 접수를 받아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선정했다.

티켓 미구입 또는 취소분의 일반 예매는 세종문화회관 온쉼표 홈페이지(http://happy1000.sejongpac.or.kr)를 통해 진행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