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타타 한강’ 작곡가 임준희, 난파음악상 수상
‘칸타타 한강’ 작곡가 임준희, 난파음악상 수상
  • 정호연 기자
  • 승인 2018.10.13 08: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상식은 10월 18일 오후 8시 경기도 문화의전당 대극장에서
▲작곡가 임준희

‘칸타타 한강’을 작곡한 작곡가 임준희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가 난파음악상을 수상한다. 오는 18일 오후 8시 경기도 문화의전당 대극장에서 열리는 난파음악제에서 시상하게 되는 제50대 난파음악상의 수상자로 한국예술종합학교 임준희 교수를 결정했다고 난파기념사업회(이사장: 오현규)가 밝혔다.

작곡가 임준희의 ‘칸타타 한강’(대본 탁계석)은 숱한 고난의 역사 속에 흘러온 우리 한민족의 강 한강을 통일에 대한 염원과 평화의 꿈을 담아 노래한 작품으로 성악 솔리스트들과 판소리, 정가가 함께하는 합창과 오케스트라를 위한 대편성 작품으로 총 5부로 구성됐다. 서양음악과 우리 음악의 특색이 조화롭게 엮어져 웅장하게 표현된 총 90분의 대작이다. '칸타타 한강'은 그간 서울시립합창단, 강릉. 춘천. 안양시립 등에서 공연되어 큰 호응을 받은 레퍼토리로 K- 클래식 대표작품이다.

임준희 작곡가는 미국 인디애나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KBS교향악단 전속 작곡가를 역임했다. 오페라 ‘천생연분’을 비롯해 칸타타 ‘한강’, ‘어부사시사’, ‘송오브 아리랑’, ‘혼불’, ‘댄싱산조’ 등 130여 개의 작품들을 국내외에서 발표하여 한국 창작음악의 지평을 열었다. 임 교수는 국악과 서양음악을 결합하여 한국 음악의 특색을 가장 잘 표현하는 작곡가로 알려져 왔다. 지난달엔 프랑스와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공연해 기립 박수를 받았다.

난파음악상은 1968년 제1대 정경화를 시작으로 금난새, 백건우, 김대진. 조수미, 장한나, 손열음 등 한국을 빛낸 음악인들이 수상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