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 브런치 콘서트', 다음 공연 기다려져요
'숙명 브런치 콘서트', 다음 공연 기다려져요
  • 이소영 기자
  • 승인 2009.10.14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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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ㆍ영상ㆍ해설ㆍ점심을 2만원에… 첫 공연 객석점유율 98%로 성황리 마쳐

주부들이 여유로운 시간에 부담 없는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숙명 브런치 콘서트'가 첫 공연에서 관객 점유율 98%를 달성했다.

지난 10월 6일 11시, 숙명아트센터 씨어터 S에서 열린 첫 공연은 중년 여성을 타킷으로 여유로운 시간대에 공연하고, 후에는 고급스러운 점심까지 제공해 많은 주부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1시간 15분 동안 음악과 함께하는 해설 영상과 더불어 숙명여대 한영실 총장의 친근한 설명이 적절히 조화를 이룬 수준 높은 공연에서 관객들이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관객들은 “브런치, 음악, 해설, 영상 모두가 조화롭게 곁들여져 색다른 분위기가 났다”, “음악에 브런치와 해설 영상까지 더한 기획이 요즘 유행의 경향을 잘 파악한 것 같아 흥미롭고 즐거웠다” 등 호평했다.

이번 공연을 기획한 숙명아트센터는 오는 11월 3일 '가을의 향기'를 주제로 2번째 브런치 콘서트를 개최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연을 꾸준히 선보일 예정이다.

숙명아트센터 관계자는 “2번째 공연 역시 10월 공연과 마찬가지로 만족감을 줄 수 있는 좋은 공연이 될 것”이라고 큰 자신감을 내비쳤다.

'브런치 콘서트'는 전석 2만 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즐거운 음악과 알기 쉬운 해설, 깔끔한 점심까지 함께할 수 있으며, 인터파크 1544-1555(www.interpark.com)를 통해 예매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공연 정보는 숙명아트센터 홈페이지(www.smuac.c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울문화투데이 이소영 기자 syl@s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