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관심 받고 있는 관광도시 강릉
세계의 관심 받고 있는 관광도시 강릉
  • 최정길 인턴기자
  • 승인 2009.10.20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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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ㆍ中 이어 호주도 강릉 관광상품 출시 예정

강릉시는 최근 해외 언론 및 관광상품 개발단의 강원지역 방문이 잇따르고 있다고 밝혔다.

▲강릉 일출 모습

호주의 유명 관광회사인 플라이트센터(Flight Center)가 최근 정동진과 바다 열차, 통일공원, 하슬라아트월드, 헌화로 등을 촬영해 오는 12월부터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flightcenter.com.au/)를 통해 관광상품화할 예정이다.

또 일본 NHK 돗토리방송국은 22일 선교장과 초당두부 마을 등을 취재한 뒤 26일 오후 6시부터 강릉통일공원에서 일본 현지로 생중계할 예정이며, 이어 중국 충칭시(重慶市) 관광상품개발단도 28일 강릉과 동해, 삼척을 연결하는 바다 열차와 정동진, 썬크루즈리조트 등을 방문, 직접 체험하는 장면을 촬영해 현지에 소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31일 롯데홈쇼핑은 강릉의 주요 관광명소인 소금강, 선교장 등을 방문하는 관광상품을 판매한다.

강릉시는 홈쇼핑 방송을 통한 강릉의 관광지 홍보로 서울, 경기권 관광객의 방문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국내 관광객 유치에 전력을 다하기로 했다.

강릉시 관계자는 “중국, 일본뿐 아니라 호주 등으로 외국 관광객의 유치 대상을 다변화하고 온라인 홍보 등 마케팅 수단의 다양화, 인센티브 부여를 통해 신종플루 등으로 위축된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문화투데이 최정길 인턴기자 press@s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