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회 대종상 최우수작품상 <신기전>
46회 대종상 최우수작품상 <신기전>
  • 김준현 기자
  • 승인 2009.11.09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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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우주연상은 <내 사랑 내 곁에> 김명민, 여우주연상은 <님은 먼 곳에> 수애

▲ 제46회 대종상 시상식에서 최기환 아나운서와 배우 한예슬이 사회를 보고 있다.

지난 6일 오후 9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제46회 대종상영화제에서 김유진 감독의 <신기전>(제작 케이엔제이엔터테인먼트)이 최우수작품상을 차지했다. <신기전>은 음향기술상과 편집상까지 수상해 3개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

▲ 제46회 대종상영화제에서 김유진 감독의 <신기전>(제작 케이엔제이엔터테인먼트)이 최우수작품상을 차지했다.

관객 800만 명을 끌어들여 한국 영화 역대 흥행 순위 6위에 올라선 <국가대표>는 감독상과 영상기술상을 받았고, 올해 최고의 흥행작 <해운대>는 모두 9개 부문 후보에 올랐지만 기획상 단 하나의 수상에 그쳤으며, 6개 부문 후보에 올랐던 <마더>는 남우조연상(진구) 수상에 그쳤다.

남우주연상은 20kg을 감량하고 촬영에 임해 화제를 모았던 <내 사랑 내 곁에>의 김명민이, 여우주연상은 신들린 연기로 극찬을 받았던 <님은 먼 곳에>의 수애가 각각 받았다.

다음은 수상작 명단이다.

▲ 신들린 연기로 극찬을 받았던 <님은 먼 곳에>의 수애가 제46회 대종상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최우수작품상 : 신기전(제작 케이엔제이엔터테인먼트)▲감독상 : 김용화(국가대표)▲남우주연상 : 김명민▲내 사랑 내 곁에)▲여우주연상 : 수애(님은 먼 곳에)▲남우조연상 : 진구(마더)▲여우조연상 : 김영애(애자)▲신인감독상 : 이호재(작전)▲신인여우상 : 김꽃비(똥파리)▲신인남우상 : 강지환(7급 공무원)
▲ 제46회 대종상 남우주연상은 20kg을 감량하고 촬영에 임해 화제를 모았던 <내 사랑 내 곁에>의 김명민이 수상했다. 김명민은 건강 회복 중에 있어서 참석을 못해, 같이 출연했던 배우 남능미가 대신 받았다.
▲영상기술상 : 정성진(국가대표)▲음향기술상 : 오세진ㆍ블루캡(신기전)▲시나리오상 : 김기덕ㆍ장훈ㆍ옥진곤ㆍ오세연(영화는 영화다)▲편집상 : 김현(신기전)▲조명상 : 박현원(박쥐)▲촬영상 : 박희주(미인도)▲음악상 : 김준석(쌍화점)▲의상상 : 권유진(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미술상 : 김기철(쌍화점)▲기획상 : 윤제균(해운대)▲인기상 : 김명민(내 사랑 내 곁에)ㆍ박보영(과속스캔들)▲영화발전공로상 : 강대선 감독

서울문화투데이 김준현 기자 jhk@sctoday.co.kr